이중근 부영 회장 "유엔데이, 국가 공휴일로 재지정해야"
관련 기사 목록 4개
기사 본문
유엔 창설 80주년 기념식서 제안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부영그룹 회장)이 유엔 창설 80주년을 맞아 열린 '유엔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중근 회장이 헌화를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부산시는 유엔 창설 80주년을 기념해 유엔 설립일이기도 한 10월 24일, 부산 UN기념공원에서 '제80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 무랏 타메르 재한유엔기념공원 국제관리위원회 의장과 외교사절, 보훈단체, 재부기관장, 군장병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6·25전쟁은 유엔군 60개국(전투 16개국, 의료 6개국, 물자 38개국)이 유엔 창설 이후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하게 참전한 전쟁이다"라며 "유엔군의 희생 덕분에 오늘날 세계 경제 10위권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었던 만큼 동방예의지국의 면모를 갖춰 유엔군의 헌신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는 마음으로 유엔데이를 국가 공휴일로 재...
기사 본문
유엔 창설 80주년 기념식서 제안 [서울=뉴시스]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부영그룹 회장)이 24일 부산 UN기념공원에서 '제80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에서 헌화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제공) 2025.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부영그룹 회장)은 24일 유엔 창설 80주년을 맞아 열린 '유엔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전쟁 유엔군 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부산시는 유엔 설립일에 맞춰 이날 부산 UN기념공원에서 '제80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 무랏 타메르 재한유엔기념공원 국제관리위원회 의장 및 외교사절, 보훈단체, 재부기관장, 군장병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중근 회장은 유엔군을 기리며 UN기념공원 상징묘역을 향해 직접 헌화한 뒤 "6·25전쟁은 유엔군 60개국이 유엔 창설 이후 최초이...
기사 본문
1945년 10월24일 제2차 세계대전과 같은 전쟁의 참화를 막기 위해 국제연합이 출범했다. 사진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80차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1945년 10월24일 제2차 세계대전의 폐허 속에서 국제연합(UN)이 공식 출범했다. 유엔은 분쟁의 평화적 해결, 인권 보호, 사회·경제 발전을 목표로 내세우며 국제 질서의 새 틀을 마련했다. 이날은 '유엔의 날'로 지정돼 전 세계가 평화와 협력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념일로 이어지고 있다. ━ 전쟁을 막는 울타리, 협력의 무대가 되다 ━ 유엔은 1945년 6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회의에서 50여 개국이 서명한 '유엔 헌장'이 같은 해 10월24일 발효되면서 공식 창설됐다. 전쟁을 막고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집단안전보장 체제를 세우고 인권과 복지를 증진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었다. 출범 당시 유엔에는 51개국이 창립회원으로 참여했다. 이후 식민지 해방과 신생국의 ...
기사 본문
유엔 창설 80주년 유엔의날 기념식 참석 유엔군 상징 묘역에 헌화하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대한노인회장) [부영그룹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대한노인회장인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24일 "유엔데이를 국가 공휴일로 재지정할 것을 다시 한번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부산 남구 대연동 재한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 유엔(UN·국제연합) 창설 80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유엔군 상징 묘역에 헌화한 뒤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6·25전쟁은 유엔군 60개국이 유엔 창설 이후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하게 참전한 전쟁"이라며 "유엔군의 희생 덕분에 오늘날 세계 경제 10위권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었던 만큼, 동방예의지국의 면모를 갖춰 유엔군의 헌신에 대해 감사함을 잊지 않는 마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엔데이는 유엔이 창설·발족한 1945년 10월 24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한국에서는 1950년부터 1975년까지 법정 공휴일이었다. 그러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