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의 미래가 걸렸다” 지역사회서 커 가는 SK오션플랜트 매각 반대 목소리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개
수집 시간: 2025-10-25 09: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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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4 18:23:10 oid: 081, aid: 000358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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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결사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 출범 “지역산업·생태계 외면한 결정” 지적 양촌·용정지구 사업 차질 우려도 계속 국회 허성무 의원 “정부, 조정자 역할 해야” SK오션플랜트 매각 결사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 출범 모습. 2025.10.24. 고성군 제공 경남 고성군 동해면에 있는 SK오션플랜트 매각 추진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가고 있다. 24일 고성군 설명을 보면, 지난 22일 지역에서 ‘SK오션플랜트 매각 결사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공동위원장으로는 김오현(고성군상공협의회 회장), 최규동(동해면발전위원회 위원장), 조광복(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 회장)이 뽑혔다. 위원장 김오현 씨는 “고성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군민 연대의 공식적인 출발”이라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번 매각을 반드시 저지하겠다”라고 밝혔다. 범군민대책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SK에코플랜트가 추진 중인 SK오션플랜트 매각은 지역과의 신뢰를 저버린 배신행위”라며 “지역경제와 산업 생태계에 미치는 심각한 파장을 외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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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0-24 19:29:11 oid: 082, aid: 000135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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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산업부 국감서 ‘고성 기회발전특구 사태’ 지적 “공공은 1672억 깔아줬고, SK는 1조 원 약속햇는데…” 산업차관 “정황 파악·보고”…산업장관 “상임위 수시보고” 허성무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질의하는 모습. 허성무 의원실 제공 허성무 의원실 제공 “공공은 1672억 원을 깔아줬고, SK는 그 위에 1조 원을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 약속을 걷어차고 떠나겠다는 겁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의원(경남 창원시성산구)은 24일 산업통상부 종합국정감사에서 SK오션플랜트의 돌연 매각 추진을 강하게 비판하며 “기회발전특구가 ‘먹튀 특구’로 전락해선 안 된다”고 질타했다. 허성무 의원실 제공 허성무 의원실에 따르면, 경남 고성군 양촌·용정지구는 2024년 6월 25일, 경남 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곳이다. SK오션플랜트는 이곳에 ‘9500억 원을 투자하고, 고성군민 3600명을 우선 고용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서를 경남도, 고성군과 체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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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4 17:21:09 oid: 001, aid: 0015699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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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국감서 경남 고성군 동해면 기회발전특구 사업 차질 우려 경남 고성군 동해면 SK오션플랜트 전경 [SK오션플랜트 홈페이지 캡처] (경남 고성=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성무(창원성산) 국회의원은 24일 산업통상부를 대상으로 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경남도민과 고성군민 모두가 SK오션플랜트 매각에 반대한다"며 정부가 책임 있게 조정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남 고성군 동해면에 있는 SK오션플랜트는 720여명을 직고용하는 지역 최대 사업장이면서, 세계 최대 규모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기지로 조성하는 동해면 양촌·용정 기회발전특구 사업자다. 허 의원은 "SK오션플랜트가 2024년 4월 양촌·용정지구에 9천500억원을 투자하고 경남도민·고성군민 3천600명을 고용한다는 내용으로 경남도·고성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했지만, 공정률 60% 수준에서 모회사 SK에코플랜트가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을 추진해 특구 사업 및 지역사회 모두 혼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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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0-24 16:41:07 oid: 002, aid: 000241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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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률 60% 수준서 갑작스럽게 지분 매각 추진하면, 지역사회 전체 혼란에 빠져" "SK오션플랜트의 돌연 매각 추진으로 기회발전특구가 ‘먹튀 특구’로 전락해선 안됩니다." 허성무 경남 창원시성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24일 산업통상부 종합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질타했다. 허 의원은 "경남 고성군 양촌·용정지구는 2024년 6월 25일 경남 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곳이다"며 "SK오션플랜트는 이곳에 9500억 원을 투자하고 고성군민 3600여 명을 우선 고용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서를 경상남도·고성군과 체결해 산업부에 제출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정률 60% 수준에서 갑작스럽게 지분 매각을 추진하면서 사업과 지역사회 전체가 혼란에 빠졌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허성무 경남 창원시성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허성무의원실 허 의원은 "공장은 짓지도 않았는데 특혜는 다 받고 약속은 깬다면, 도대체 누가 다음 특구를 믿고 따르겠느나"면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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