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떨어지면 사"...이상경 국토차관 결국 '사의 표명'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2개
수집 시간: 2025-10-25 09: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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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0-25 09:14:07 oid: 031, aid: 0000974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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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사과 때 '사퇴' 언급 없었지만 여론에 떠밀린듯 유튜브서 "집값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 발언해 논란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 의혹과 부동산 관련 실언으로 여론이 급속히 악화되자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사의를 표명했다. 유튜브로 대국민 사과에 나선 지 하루 만이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차관이 사의를 표명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후 이 차관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차관 직을 내려놓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이 차관의 면직 여부는 이재명 대통령이 결정한다. 대통령실은 이를 수용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전세 끼고 집을 사 이른바 '갭투자' 논란에 휩싸인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지난 23일 국토부 유튜브 계정을 통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사진=국토교통부 유튜브 캡쳐] 이 차관은 대국민 사과 하루 만에 사직의사를 밝혔다. 그는 지난 23일 국토부 유튜브 채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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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5 08:43:29 oid: 422, aid: 0000794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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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갭투자 논란'과 부적절한 부동산 관련 발언으로 최근 여론의 거센 비판에 직면한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결국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국토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한 지 하루 만입니다. 보도에 문형민 기자입니다. [기자]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결국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앞서 이상경 차관은 최근 방영된 한 유튜브 채널에서 '정부 정책을 통해 시장이 안정되면 그때 집을 사면 된다'는 취지로 발언해 국민 여론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상경 / 국토교통부 제1차관(지난20일)> "지금 사려고 하니까 그런 스트레스를 받는데 시장이 안정화돼서 집값이 떨어지면…내 소득이 또 계속 또 벌게 되면 그 돈이 또 쌓이면 또 그때 가서 사면 되거든요." 발언 당시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와 주택 구입난으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고통 받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고위 공직자의 현실 인식이 안이하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아울러 이 차관의 배우자가 지난해 경기 성남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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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5 09:15:46 oid: 277, aid: 0005669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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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발언 논란에 배우자 '아파트 갭투자' 의혹까지 유튜브 사과문 발표했지만 "형식적 사과" 지적…질문 안 받아 대통령실·여권, 부동산 정책 동력 약화 우려해 결단 요구한 듯 아파트 갭투자(전세를 끼고 주택을 매입하는 투자 기법) 논란을 불러일으킨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사의를 수용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했다. 이 차관은 23일 본인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영상 사과문을 발표하며 진화에 나섰으나, 갭투자 의혹과 한 유튜브 채널에서 한 발언이 파문을 더 하면서 결국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24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차관의 사의 표명 사실을 전했다. 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차관의 사의를) 수용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26일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출국하는 만큼, 사표는 출국 전 신속하게 수리될 전망이다. '6·27 대책', '9·7 대책', '10·15 대책' 등 세 차례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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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4 07:40:12 oid: 448, aid: 0000565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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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돈을 모았다가 집값이 떨어지면 사라'고 해 뭇매를 맞은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결국 유튜브를 통해 2분짜리 사과를 했습니다. 하지만 아파트 갭투자 과정에 대한 속시원한 설명은 없었는데, TV조선은 사과 이틀전 이 차관과 통화에서 속사정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서영일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상경 차관은 성남 고등동 아파트를 보유한 채 33억원짜리 판교 아파트를 구입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이상경 / 국토교통부 제1차관 "(아내가)그냥 현금 내지 기타 자산으로 갖고 있는 건데, 이제 집으로 전환하고 싶으니까, 너무 돈이 커지니까 거기에 걸맞은 자산으로 바꾼거다" 이 차관은 애초에는 실거주를 하려했지만 입주 시점이 안 맞아 전세를 주면서 갭투자 논란에 휩싸였다는 입장. 입주시점이 맞지 않은 이유로는 거주중이던 고등동 아파트가 쉽게 팔리지 않았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이상경 / 국토교통부 제1차관 "기존에 살던 집에 좀 더 살면서 이제 그 집이 팔리면 이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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