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소비자 속여 멤버십 인상…웨이브·벅스·스포티파이도 제재

2025년 10월 1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7개
수집 시간: 2025-10-15 14: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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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15 12:01:19 oid: 014, aid: 0005419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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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고객들에게 제시한 쿠팡앱(APP) 초기 팝업창 화면.공정거래위원회 제공 /사진=파이낸셜뉴스 사진DB [파이낸셜뉴스] 쿠팡, 콘텐츠웨이브, NHN벅스, 스포티파이 등이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았다. 15일 공정위는 "쿠팡, 콘텐츠웨이브, NHN벅스, 스포티파이 등 4개사가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중요한 정보를 제대로 고지하지 않아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총 105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의 주요 위반행위는 △기만적 방식의 가격 인상 동의 유도(쿠팡) △구독 해지 방해(콘텐츠웨이브·NHN벅스) △청약철회 관련 고지 미흡(NHN벅스·스포티파이) △사이버몰 운영자 표시의무 위반(스포티파이) 등이다. 쿠팡은 자사의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와우멤버십' 가격을 기존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인상하면서, 소비자 동의를 유도하는 과정에서 기만적인 방법을 사용한 사실이 적발됐다. 공정위에 따르면 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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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15 14:09:14 oid: 586, aid: 000011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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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hee_423@naver.com] '소비자 기만 유인' 전자상거래법 위반 적발 쿠팡이 멤버십 월회비 변경을 위해 기존 고객들에게 제시한 팝업창 화면 ⓒ공정위 제공 기만적인 방법으로 소비자를 유인해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로 쿠팡 등 4개 사업자가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로 쿠팡·웨이브·NHN벅스·스포티파이에 시정명령과 과태료 총 105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업체별 과태료는 쿠팡 250만원, 콘텐츠웨이브 400만원, NHN벅스 300만원, 스포티파이 100만원이다. 특히 쿠팡은 최소 4만8000명 이상의 구독자를 와우멤버십 가격 인상에 동의하도록 속인 것으로 파악됐다. 쿠팡은 지난해 4월 '와우멤버십' 월가격을 4990원에서 7890원으로 58% 인상하면서 앱 초기화면 등에서 눈속임으로 기존 구독자가 동의하도록 유인한 혐의를 받는다. '동의하고 혜택 계속 받기'는 구독자가 쉽게 눈에 띄도록 청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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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15 13:35:06 oid: 214, aid: 000145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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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공정위 제공] 쿠팡·웨이브·NHN벅스·스포티파이가 기만적인 방법으로 소비자를 유인한 혐의 등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쿠팡이 최소 4만 8천 명 이상의 구독자를 와우멤버십 가격 인상에 동의하도록 속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쿠팡은 지난해 4월 '와우멤버십' 월 구독료를 4천990원에서 7천890원으로 58% 인상하면서, 앱 초기화면 등에서 눈속임으로 기존 구독자가 동의하도록 유인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동의하고 혜택 계속 받기'는 구독자가 쉽게 눈에 띄도록 청색 버튼으로 크게 제시했지만, '나중에 하기'는 화면 구석에 상대적으로 작게 배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상품 구매 단계에서는 구독자가 익숙한 결제버튼과 같은 크기·색상으로 '월 회비 변경에 동의하고 구매하기' 문구를 슬쩍 끼워 넣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눈속임에 따라 일부 구독자들은 와우멤버십 가격 인상에 자신도 모르게 동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쿠팡은 눈속임을 자진 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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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15 14:03:13 oid: 029, aid: 0002987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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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웨이브·벅스·스포티파이 등 소비자 기만해 유인 공정위, 자진시정 고려해 과태료 총 1050만원 쿠팡, 고객들에게 제시한 앱(APP) 초기 팝업창. [공정거래위원회 제공] 쿠팡 등 4개 온라인 사업자가 결제 동의를 유도하고, 계약 해지를 방해하는 등 소비자를 속여 유인하다 적발돼 과태료를 물게 됐다. 공정위는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쿠팡·웨이브·NHN벅스·스포티파이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총 105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업체별 과태료는 쿠팡 250만원, 콘텐츠웨이브 400만원, NHN벅스 300만원, 스포티파이 100만원 등이다. 다만. 이들 업체는 자진 시정한 사실이 받아들여져 과징금이 부과되지는 않았다. 쿠팡의 경우 유료 서비스인 와우멤버십 월 가격을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인상하면서 구독자가 동의하도록 유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총 4만8000여명의 구독자가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음원서비스인 NHN벅스와 스포티파이는 지난해까지 웹과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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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15 12:01:09 oid: 011, aid: 0004543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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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쿠팡·웨이브·벅스·스포티파이에 시정명령 부과 4곳 사업자에 과태료 총 1050만원 부과 “기만적 동의·해지방해 등 소비자 권리 침해···구독경제 실태조사 추진”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국정감사에 출석해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 콘텐츠웨이브(웨이브), NHN벅스, 스포티파이 등 4개 통신판매사업자에 대해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시정명령과 총 10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와 음원, 온라인 쇼핑몰 등 구독경제 전반에서 소비자 유인·해지방해 행위가 잇따르자 제동을 건 것이다. 공정위는 15일 “쿠팡이 와우멤버십 가격 인상 동의를 유도하기 위해 기만적인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 웨이브와 벅스가 중도해지 안내를 숨기거나 누락하는 등 계약 해지를 방해했으며, 스포티파이와 벅스는 청약철회 관련 정보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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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15 17:31:52 oid: 052, aid: 0002259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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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 쿠팡이 최소 4만 8,000명 이상의 구독자를 와우멤버십 가격 인상에 동의하게끔 꼼수를 쓴 것으로 파악돼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15일 공정위는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로 쿠팡·웨이브·NHN벅스·스포티파이에 시정명령과 과태료 총 1,05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업체별 로는 쿠팡 250만 원, 콘텐츠웨이브 400만 원, NHN벅스 300만 원, 스포티파이 100만 원 등이며, 자진 시정한 점을 고려해 더 센 제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쿠팡은 지난해 4월 '와우멤버십' 월 가격을 4,990원에서 7,890원으로 58% 인상하면서 앱 초기화면 등에서 눈속임으로 기존 구독자가 동의하도록 유인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쿠팡은 '동의하고 혜택 계속 받기'는 구독자가 쉽게 눈에 띄도록 청색 버튼으로 크게 제시했지만, '나중에 하기'는 화면 구석에 상대적으로 작게 배치했다. 또 상품 구매 단계에서는 구독자가 익숙한 결제버튼과 같은 크기·색상으로 '월회비 변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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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15 12:01:09 oid: 079, aid: 000407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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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OTT·음원·쇼핑몰 4개사에 과태료 총 1050만 원 부과 쿠팡 모바일 앱 화면 캡처 쿠팡이 지난해 4월 와우멤버십 월 이용료 인상 동의를 받는 과정에서 소비자를 기만했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쿠팡을 포함한 콘텐츠웨이브(웨이브), NHN벅스(벅스), 스포티파이 등 4개 통신판매사업자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10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OTT, 음원, 쇼핑몰 등 구독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 기업들의 '기만적 유인'과 '정보 미고지' 행태가 제재 대상이 됐다. 특히 쿠팡은 지난해 4월 와우멤버십 월 이용료를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인상하면서, 기존 가입자에게 동의를 유도하는 방식이 기만적이었다는 이유로 과태료 250만 원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에 따르면, 쿠팡은 쇼핑몰 앱에 가격 인상 동의를 요구하는 팝업을 띄우면서 '동의하고 혜택 계속 받기' 버튼은 중앙 하단에 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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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0-15 18:10:11 oid: 658, aid: 000012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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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법 위반' 4개 업체에 과태료 기만적인 방법으로 소비자 유인 등 혐의 쿠팡·웨이브·NHN벅스·스포티파이가 기만적인 방법으로 소비자를 유인하거나 계약 해지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정부 제재를 받게 됐다.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전경. 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한 이들 4개 업체에 시정명령과 과태료 총 1050만 원을 부과한다고 15일 밝혔다. 업체별 과태료는 ▷쿠팡 250만 원 ▷콘텐츠웨이브 400만 원 ▷NHN벅스 300만 원 ▷스포티파이 100만 원이다. 자진 시정한 점이 고려돼 과징금 수준이 비교적 낮았다. 공정위 조사 결과 쿠팡은 지난해 4월 ‘와우멤버십’ 월가격을 4990원에서 7890원으로 58% 인상하면서, 앱 초기화면 등에서 눈속임으로 기존 구독자가 동의하도록 유인한 혐의를 받는다. ‘동의하고 혜택 계속 받기’는 구독자가 쉽게 눈에 띄도록 청색 버튼으로 크게 제시했지만, ‘나중에 하기’는 화면 구석에 상대적으로 작게 배치한 것이다. 상품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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