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채권 다시 사들이는 외국인…9월 91억달러 순유입

2025년 10월 1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7개
수집 시간: 2025-10-15 14: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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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15 12:00:00 oid: 277, aid: 000566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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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순유입 전환 반도체 업황개선 기대에 주식 43.4억달러 순유입 채권도 중장기 채권 중심으로 자금 유입 국내 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이 한 달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주식시장에서 순유입금이 크게 늘었고, 채권도 중장기 채권 중심으로 자금 유입이 확대된 영향이다. 코스피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등이 표시돼 있다. 이날 삼성전자도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2조1000억원을 기록해 10조원대를 재탈환, 분기별 매출액은 처음으로 80조원대를 넘어 사상최고가를 기록했다. 2025.10.14 조용준 기자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9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주식·채권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은 91억2000만달러 순유입됐다. 외국인 자금은 지난 5월 순유입으로 전환된 이후 증가세를 이어가다 8월 순유출로 전환됐지만, 한 달 만에 순유입으로 다시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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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15 13:28:14 oid: 022, aid: 000407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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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9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최근 약 한 달간 코스피가 12.5% 치솟으면서 지난달 국내 시장에 유입된 외국인 투자금도 1년 7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9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주식과 채권 등 91억2000만달러(약 12조9700억원)를 순매수했다.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지난 8월 6억 달러 순유출했으나 한 달 만에 다시 큰 폭으로 순유입 전환했다. 이는 지난 5월(92억9000만달러) 이후 가장 큰 순유입 규모다. 주식자금은 43억4000만달러(약 6조1700억원), 채권자금은 47억8000만달러(약 6조 7900억원) 유입됐다. 특히 주식자금은 지난해 2월(55억9000만달러) 이후 최대 순유입 규모를 기록했다. 한은은 “주식자금은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 등에 힘입어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순유입이 확대됐고, 채권자금은 대규모 국고채 만기상환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채권에 대한 매입수요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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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5 12:01:17 oid: 018, aid: 0006138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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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9월 이후 국제금융·외환 시장 동향 발표 반도체 기대…외인, 주식 순유입 규모 대폭 확대 2024년 2월 55.9억달러 순유입 이후 최대 규모 원화, 엔화 이어 주요국 환율 중 가치 하락 2위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 호조 기대감에 국내 주식을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채권 역시 중장기 채권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며 한 달 만에 순유입 전환하는 등 국내 증권투자를 향한 외국인들의 열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일본 엔화에 이어 가치 하락률 2위를 기록했다.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3602.38로 표시돼 있다.(사진=연합뉴스) 외국인 주식 자금 대거 유입…채권 순유입 전환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9월 이후 국제금융·외환 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주식을 43억 4000만달러를 사들였다. 이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6조 2000억원 규모로, 전월(1억 8000만달러) 대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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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15 13:28:14 oid: 016, aid: 000254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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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3,602.27로 표시돼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우리나라 주식과 채권을 90억달러 넘게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9월 중 외국인 증권 투자 자금은 91억2000만달러 순유입됐다. 순유입은 한국 주식·채권 시장에 들어온 외국인 투자 자금이 빠져나간 자금보다 많았다는 뜻이다. 지난 8월 6억달러 순유출에서 1개월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외국인 주식 자금이 43억4000만달러, 채권 자금이 47억8000만달러 각각 유입됐다. 주식 자금은 지난 5월부터 5개월 연속 매수 우위를 나타냈고, 채권 자금은 8월 7억7000만달러 순매도에서 지난달 매수 우위로 전환했다. 한국 국채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지난달 월평균 20bp(1bp=0.01%포인트)를 기록해 전월(21bp) 대비 1bp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