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한미 관세협상 난항…현금 투자 수준 놓고 첨예하게 대립"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2개 전체 기사: 45개
수집 시간: 2025-10-25 06: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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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24 13:24:12 oid: 586, aid: 000011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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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hee_423@naver.com] "미국 입장 수용 쉽지 않아"…APEC 계기 극적 타결 기대 낮춰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왼쪽)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한미 관세협상 추가 논의를 마치고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3500억 달러(약 50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가운데 현금 투자 비중을 놓고 미국과 한국의 입장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최근까지 진행된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 진행 상황과 관련해 "어느 정도가 적절한 수준인가 놓고 (한미) 양 파트가 굉장히 대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함께 방미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한미 관세 협상 타결 문서과 방안 협의를 하고 이날 새벽 입국했다. 김 장관은 "저희 입장에서는 그런 규모(현금 투자 비중)들이 작아져야 하겠다, 미국 쪽은 그것보다 조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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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4 15:30:33 oid: 001, aid: 0015699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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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현금투자 규모 놓고 양측 첨예하게 대립…이익배분·투자처 선정 방식도 논의" APEC 계기 '3천500억달러 투자 MOU' 극적 타결 기대 낮춰 답변하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4 pdj6635@yna.co.kr (세종·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김동규 기자 = 3천500억달러(약 50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가운데 현금 투자 비중을 놓고 미국과 한국의 입장차가 커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부는 우리 정부에 8년에 걸쳐 매해 250억달러씩 총 2천억달러 규모의 현금 투자 요구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국민 경제에 줄 부담을 우려해 이보다 더 규모가 훨씬 작아져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4일 "어느 정도가 적절한 수준인가 놓고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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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4 11:25:12 oid: 001, aid: 0015698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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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입장 수용, 국민경제 영향 봤을 때 쉽지 않아" APEC 계기 '3천500억달러 투자 MOU' 극적 타결 기대 낮춰 답변하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4 pdj6635@yna.co.kr (세종·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김동규 기자 = 3천500억달러(약 50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가운데 현금 투자 비중을 놓고 미국과 한국의 입장차가 커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4일 "어느 정도가 적절한 수준인가 놓고 (한미) 양 파트가 굉장히 대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최근까지 진행된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 진행 상황과 관련해 "저희 입장에서는 그런 규모(현금 투자 비중)들이 작아져야 하겠다, 미국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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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0-24 14:43:14 oid: 002, aid: 000241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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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뒤 곧바로 국감 출석해 보고 "대두 수입 확대 요구 없어…APEC 계기 타결,쉽지 않다" 미국에서 관세 협상 후속 논의를 마치고 돌아온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4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3500억 달러(약 500조 원) 현금 투자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상한 결과, 미국 쪽에서 한국 외환시장의 영향이나 부작용에 대해 나름대로 이해가 된 부분이 상당히 있다"면서도 "어느 정도 (규모가) 적절한 수준인지를 놓고 양 파트가 굉장히 대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 계속해서 현금 투자 규모를 최대한으로 줄이려 노력하고 있고, 미국은 보다 많은 현금 투자를 요구하는 "첨예한 입장"에서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것이다. 김 장관은 "국익을 적극적으로 관철시키기 위해서 여러 안을 서로 이야기하는 과정에 있다"며 "실제로 협상은 굉장히 살벌한 분위기에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도 했다. 지난 22일 관세 협상 추가 논의를 위해 '무박 3일' 일정으로 긴급히 미국 워싱턴으로 향한 김 장관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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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4 10:36:40 oid: 056, aid: 001205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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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500억달러(약 50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가운데 현금 투자 비중을 놓고 미국과 한국의 입장차가 커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정부는 우리 정부에 8년에 걸쳐 매해 250억달러씩 총 2천억달러 규모의 현금 투자 요구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국민 경제에 줄 부담을 우려해 이보다 더 규모가 훨씬 작아져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오늘(24일) "어느 정도가 적절한 수준인가 놓고 (한미) 양 파트가 굉장히 대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최근까지 진행된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 진행 상황과 관련해 "저희 입장에서는 그런 규모(현금 투자 비중)들이 작아져야 하겠다, 미국 쪽은 그것보다 조금 더 많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 이런 부분에 대해 양측이 첨예하게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함께 방미해 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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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4 20:04:12 oid: 079, aid: 0004078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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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신경전 속 한미 통상 협상 '난기류' 직접 투자 비중·수익 배분 등 핵심쟁점 교착상태 지속 '속도보다 국익'…정부, 신중한 협상 기조 유지 'APEC 계기 타결' 쉽지 않아…"갈 길 멀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 등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오는 29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이 긴박하게 이어온 관세 후속 협상이 쉽게 풀리지 않는 모양새다. 3500억달러(약 500조 원) 규모의 대미(對美) 투자펀드를 둘러싸고 현금 직접 투자 규모, 이익 배분, 투자처 선정 등에서 양국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와 맞물린 정상회담 때 협상 타결이 불확실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현금 비중 줄여야 vs 늘려야" 팽팽한 줄다리기…풀리지 않은 쟁점도 여럿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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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4 22:43:10 oid: 009, aid: 0005578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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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무리하지 않을 것” 정상회담 전 타결 신중론 김정관 “펀드 내 대출 실행땐 채무자는 정부 아닌 韓기업”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과 미국이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펀드를 놓고 현금 투자 비중을 줄이는 데는 일정 부분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구체적인 축소 수준을 놓고는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 일정과 관계없이 협상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24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펀드 내 현금 비중이) 어느 정도가 적절한 수준인지에 대해선 (한미가) 굉장히 대립을 하고 있다”며 “저희 입장에선 ‘규모가 작아져야겠다’, 미국에선 ‘그것보다는 많아야 하는 것 아니냐’며 양쪽이 첨예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시기를 정해놓은 건 아니고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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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4 14:17:10 oid: 023, aid: 0003936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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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억VS250억 보도에 “유사한 논의 있었다” 한미 관세 협상 최대 쟁점인 3500억달러(약 500조원) 규모 대미 투자와 관련, 한미가 여전히 ‘직접 투자’ 금액을 두고 이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한·미 협상의) 핵심은 직접 투자 규모”라며 “어느 정도가 적절한 수준인가 놓고 양국이 굉장히 대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4 /남강호 기자 김 장관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함께 방미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협상한 뒤, 이날 새벽 입국해 국감에 참석했다. 김 장관은 “기본적으로 3가지 원칙하에 (협상에) 임하고 있다”며 “첫째는 과연 이것이 양국의 이익에 서로 부합하느냐, 둘째는 프로젝트가 상업적 합리성, 할 만한 사업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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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4 18:01:14 oid: 469, aid: 000089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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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장관, 귀국 후 국정감사 출석 "8년간 2000억 달러 논의... 수용 곤란" 투자처 선정, 이익손실 배분도 논의 중 APEC 정상회의 기간 내 타결?... "예단 어려워"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미국 현지서 관세협상을 마치고 24일 귀국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핵심 쟁점인 3,500억 달러(약 501조 원) 규모 대(對)미 패키지에 대해 '8년에 걸쳐 매년 250억 달러씩 총 2000억달러 규모 현금 투자'라는 식의 미국 측 제안을 논의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양국이 첨예하게 입장 차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금 투자 규모와 기간, 투자처 선정, 이익·손실 배분 등 여러 세부 쟁점을 두고 양국이 진통을 겪고 있어, 29일로 확정된 한미 정상회담 전 타결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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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4 10:59:08 oid: 016, aid: 0002546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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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 국정감사에서 한미 무역협상 후속 진행 상황 언급 “시기 정해놓은 건 아니다...우리 입장 관철 노력”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4일 “어느 정도가 적절한 (직접 투자) 수준인가를 놓고 (한미) 양 파트가 굉장히 대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최근까지 진행된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 진행 상황과 관련해 “저희 입장에서는 그런 규모들이 작아져야 하겠다, 미국 쪽은 그것보다 조금 더 많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양측이 첨예하게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한미 무역협상은 3500억달러(약 500조원) 대미 투자 패키지를 두고 직접 투자(현금) 비중과 분납 투자 방식 등이 최종 쟁점으로 거론된다. 애초 미국 정부는 전액 직접 투자를 요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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