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금융위원장, 미주개발은행 총재 면담…"중남미 금융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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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미주개발은행(IDB) 일랑 고우드파잉 총재를 만나 한국과 중남미 지역 간 금융 협력 강화 등을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면담에서 중남미는 아직 한국 금융회사들이 많이 진출한 곳은 아니지만,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만큼 한국 금융회사의 진출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말했다. 고우드파잉 총재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디지털 금융, 녹색·지속가능 금융, 금융 AI 등 핵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향후 IDB가 추진하는 사업에 한국의 도움이 필요하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중남미 지역에 진출한 한국 금융회사 점포 수는 14개로, 아시아(314개), 북미(65개), 유럽(51개)에 비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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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금융, 녹색·지속가능 금융, 금융 AI 등 미래지향 분야 한-중남미 금융협력 강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미주개발은행(IDB) 일랑 고우드파잉 총재(President Ilan Goldfain)와 면담을 통해 디지털금융, 녹색·지속가능 금융, 금융 AI 등 미래지향 분야 한국-중남미 금융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미주개발은행(IDB;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일랑 고우드파잉 총재(President Ilan Goldfajn)와 면담했다. 고우드파잉 총재는 신임 금융위원장 취임('25.9.13.)을 축하하고 과거('05.9~'09.3월) 미주투자공사(IIC; Inter-American Investment Corporation)에서 트러스트 펀드 담당관으로 근무하는 등 한국과 국제사회 공공부문에서 오랜 기간에 걸친 금융위원장의 헌신에 감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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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드파잉 총재, 한국 IDB 가입 20주년 기념해 방한 "한국이 금융분야 혁신 주도"미래지향 분야 협력 강화 제안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4일 미주개발은행(IDB) 일랑 고우드파잉 총재와 만나 디지털 금융, 녹색·지속가능금융, 금융 AI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 금융협력 모델 개발을 위한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미주개발은행(IDB) 일랑 고우드파잉 총재(President Ilan Goldfain)와 면담을 통해 디지털금융, 녹색·지속가능 금융, 금융 AI 등 미래지향 분야 한국-중남미 금융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고우드파잉 총재를 만났다. 고우드파잉 총재는 이 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과거 미주투자공사에서 트러스트 펀드 담당관으로 근무했던 일들에 대해 얘기했다. 이 위원장은 고우드파잉 총재가 한국의 IDB 가입 20주년을 기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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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미주개발은행(IDB) 일랑 고우드파잉 총재(President Ilan Goldfain)와 면담을 통해 디지털금융, 녹색·지속가능 금융, 금융 AI 등 미래지향 분야 한국-중남미 금융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사진=금융위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미주개발은행(IDB)과 손잡고 디지털금융, 녹색금융, 금융 인공지능(AI) 등 미래지향 금융협력 강화에 나선다. 이 위원장은 24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랑 고우드파잉 미주개발은행 총재와 면담하고 한국과 중남미 간 금융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IDB는 미국과 중남미 국가들의 협의로 1959년 세계최초로 설립된 다자간 지역개발기구다. 회원국은 47개국으로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한국만이 가입해 중남미와 카리브 지역의 공공·민간자본 투자 촉진, 융자 및 지급 보증을 통한 재원 운용, 회원국간의 무역확대와 개발정책 조화를 위한 협력 강화를 이어오고 있다. 고우드파잉 총재는 "금융분야 혁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