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임원 인사 단행…12월 초 해외사업 등 로드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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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는 25일 부사장 승진 7명, 전무 승진 20명 등을 포함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임원 인사로, 모두 80명이 승진했다. 이날 인사에서 HD현대중공업 류홍렬 전무 등 7명이 부사장으로, HD한국조선해양 박준수 상무 등 20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HD현대오일뱅크 장용준 수석 등 53명은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HD현대 관계자는 “그룹 전반의 사업 조정과 대내외적 불확실성을 고려해 신속한 조직 안정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미국 등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실행력과 전문성이 검증된 인재들을 중용했다”고 밝혔다. HD현대는 오는 12월 초 전 계열사 사장단이 참여하는 ‘2026년 경영계획 전략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내년도 사업계획과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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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의 HD현대 신사옥 글로벌R&D센터 /사진 제공=HD현대 HD현대그룹이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대표이사(사장)를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면서 HD현대의 대표로 내정했다. 정기선 HD현대그룹 회장 체제에 들어서면서 부회장단 체제를 부활시키고 지배구조 안정화와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HD현대그룹은 지난 17일 '2025년 인사'를 통해 정 수석부회장의 회장 승진과 함께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인사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을 앞두고 조직의 혼선을 줄이면서 합병에 따른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단행됐다.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부회장단이 약 2년 만에 부활했다는 점이다. HD현대그룹은 2023년 12월 가삼현 HD한국조선해양 대표(부회장), 한영석 HD현대중공업 대표(부회장)가 용퇴한 뒤 정기선 수석부회장 체제를 유지해왔다. 이번 인사에서 정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조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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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신규선임 53명…12월 초 '경영계획 전략회의' 개최 HD현대 [HD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HD현대는 부사장 승진 7명, 전무 승진 20명 등을 포함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7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임원 인사로, 모두 80명이 승진했다. 이날 인사에서 HD현대중공업 류홍렬 전무 등 7명이 부사장으로, HD한국조선해양 박준수 상무 등 20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HD현대오일뱅크 장용준 수석 등 53명은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HD현대 관계자는 "그룹 전반의 사업 조정과 대내외적 불확실성을 고려해 신속한 조직 안정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미국 등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실행력과 전문성이 검증된 인재들을 중용했다"고 밝혔다. HD현대는 임원인사에 이어 12월 초 전 계열사 사장단이 참여하는 '2026년 경영계획 전략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내년도 사업계획과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확정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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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단 인사 일주일만… 상무 신규선임 53명 HD현대는 부사장 승진 7명, 전무 승진 20명 등을 포함한 임원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7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인사다. 이번 인사에서는 HD현대중공업 류홍렬 전무 등 7명이 부사장으로, HD현대사이트솔루션 정창화 상무 등 20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HD현대오일뱅크 장용준 수석 등 53명은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HD현대 관계자는 "그룹 전반의 사업 조정과 대내외 불확실성을 고려해 신속한 조직 안정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미국 등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실행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HD현대는 이번 임원 인사에 이어 오는 12월 초 전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하는 '2026년 경영계획 전략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년도 사업계획과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확정하고, 그룹의 미래 전략 실행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다음은 임원인사 내용. <HD한국조선해양> ◇ 전무 ▲ 박준수 ▲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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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단 이어 후속 임원인사 HD현대가 24일 류홍렬 HD현대중공업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HD현대 HD현대가 24일 류홍렬 HD현대중공업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HD현대는 이날 HD현대중공업 류홍렬 전무 등 7명을 부사장으로, HD현대사이트솔루션 정창화 상무 등 20명을 전무로 각각 승진시키고, HD현대오일뱅크 장용준 수석 등 53명을 상무로 신규 선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HD현대는 지난 17일 정기선 수석부회장을 회장으로,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과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 등을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권오갑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HD현대는 오는 12월 초 전 계열사 사장단이 참여하는 '2026년 경영계획 전략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략회의에서는 내년도 사업계획과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확정해 그룹 미래전략 추진을 가속할 방침이다. HD현대 관계자는 "그룹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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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HD현대가 24일 2025년도 임원인사를 80명을 승진, 발령했다. 지난 17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임원인사다. HD현대중공업 류홍렬 전무 등 7명이 부사장으로, HD현대사이트솔루션 정창화 상무 등 20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HD현대오일뱅크 장용준 수석 등 53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HD현대 관계자는 “그룹 전반의 사업 조정과 대내외적 불확실성을 고려해 신속한 조직 안정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미국 등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실행력과 전문성이 검증된 인재들을 중용했다”고 밝혔다. HD현대는 임원인사에 이어 12월 초 전 계열사 사장단이 참여하는 ‘2026년 경영계획 전략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내년도 사업계획과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확정, 그룹의 미래전략 추진을 가속화해 나갈 방침이다. <HD현대그룹 인사> ◆HD한국조선해양 △전무 박준수, 박명식, 이운석 △상무 김진권, 정영균, 이재준, 하성원, 김민국, 박종완, 김성훈 ◆HD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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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사우디 협력 조선소, 선박 수주 성과 인건비 저렴하지만, 노동 환경 극복 과제 HD현대가 협력하는 해외 조선소들이 연이어 수주에 성공하면서 성과를 내고 있다. HD현대는 HD현대베트남조선의 성공을 필두로 사우디아라비아·필리핀·인도 등에 합작 조선소를 늘려가고 있다. HD현대는 각 국가의 조선업 부흥 계획에 협력해 신규 시장을 발굴하면서 중국에 밀린 상선 시장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5일 조선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와 장기 협력 관계를 맺은 인도 코친조선소는 프랑스 CMA CGM 그룹과 1700TEU(1TEU는 20ft 컨테이너 1개)급 이중 연료 추진 소형 컨테이너 운반선(피더선·Feeder Vessel) 6척 건조를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선가는 척당 약 5000만달러로 총 3억달러(약 43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해당 선박 건조에는 HD현대중공업이 기술 협력 파트너로 참여해 설계·구매 등을 지원하고 일정 수익을 가져간다. 인도 코친 조선소. /HD현대 제공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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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 전경. HD현대 제공 HD현대가 2025년도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7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임원 인사로 총 80명이 승진·발령됐다. 이날 인사에서 류홍렬 HD현대중공업 전무 등 7명이 부사장으로, 정창화 HD현대사이트솔루션 상무 등 20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장용준 HD현대오일뱅크 수석 등 53명은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HD현대 관계자는 “그룹 전반의 사업 조정과 대내외적 불확실성을 고려해 신속한 조직 안정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미국 등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해 실행력·전문성이 검증된 인재들을 중용했다”고 말했다. HD현대는 앞선 사장단 인사를 통해 37년 만에 전문경영인 체제를 마무리하고 오너 경영 체제로 전환했다. ‘현대가(家)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2009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지 16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 회장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정몽준 아산재단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