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9세 국민 3명 중 1명, 국민연금 혜택 못 받는 '사각지대'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2개 전체 기사: 16개
수집 시간: 2025-10-25 05: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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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4 10:35:31 oid: 421, aid: 0008559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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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장기체납자 335만명…미가입자 포함하면 1000만명 육박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모습. 2025.8.2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국민연금 의무가입 대상임에도 실직이나 사업 중단, 장기 체납 등으로 보험료를 내지 못해 노후 소득 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인 인구가 335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 법적으로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 인원까지 포함하면 그 규모는 1000만 명에 육박했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보험료 '납부예외자'는 276만명, '13개월 이상 장기 체납자'는 59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를 합친 335만 2000여명에 더해 기초생활수급자, 전업주부 등 '적용 제외자' 663만 명을 합산한 '광의의 사각지대' 인원은 총 998만 명에 달한다. 이는 연금 의무가입 연령대인 18~59세 전체 인구(2969만 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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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5 05:02:11 oid: 022, aid: 0004077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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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제도 밖에 선 335만명…“노후 보장, 절반의 국민만 가능한 사회” 보험료 낼 돈이 없어 노후를 포기한 국민이 335만명에 달한다. 의무가입 연령대(18~59세) 인구 세 명 중 한 명은 연금 제도의 보호망 밖에 있다. 불안정한 고용·소득 구조가 개선되지 않는 한 ‘납부유예→체납→연금 미수급’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은 계속될 것이다. 게티이미지 정부가 내년부터 저소득층 지원을 대폭 늘리기로 했지만, 구조적 한계는 여전하다. ◆납부 못하는 사람 335만명…사실상 ‘연금 절벽’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소득이 끊겨 보험료 납부를 유예받은 ‘납부예외자’는 276만명, 1년 이상 보험료를 내지 않은 ‘장기 체납자’는 59만명으로 집계됐다. 기초생활수급자, 전업주부 등 법적으로 가입 의무가 없는 인구(663만명)까지 합치면 사각지대 인구는 998만명, 전체 의무가입 인구(2969만명)의 33.6%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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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4 17:14:24 oid: 025, aid: 0003477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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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국민연금공단 지역본부 사무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 공약인 청년의 생애 첫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이 도입되면 향후 4년간 최대 6000억 원 수준의 정부 예산이 소요될 수 있다는 국회예산정책처 추계가 나왔다. 생애 첫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은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정책으로 그간 재정·형평성 논란이 이어져 왔다. 24일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예정처에서 받은 추계 자료에 따르면, 2027~2030년에 각각 18세가 되는 청년들에게 지역가입자 기준소득월액 중위값(시나리오1)을 적용한 보험료를 3개월간 지원하면 4년 동안 5962억원의 추가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연평균으론 1491억 원에 달한다. 국회예정처에서 생애 첫 보험료 지원과 관련해서 처음 내놓은 추산 자료다. 같은 기간 지역가입자 기준소득월액 하한액(시나리오2)을 적용한 보험료를 석달간 지원하면 2701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정됐다. 보험료를 제일 낮은 수준으로 설정해도 제도 시행에 연 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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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4 06:01:01 oid: 001, aid: 0015698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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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부터 저소득 지역가입자 보험료 지원 확대 첫째아 출산크레딧·건설일용직 가입기준 개선 추진 국민연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18세에서 59세 사이 국민 3명 중 1명이 노후에 국민연금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할 수 있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직이나 사업 중단으로 보험료 납부를 잠시 멈춘 사람과 장기간 내지 못한 사람을 합친 '협의의 사각지대' 인원만 335만명에 달하며, 아예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 이들까지 포함한 '광의의 사각지대'는 1천만명에 육박했다. 정부가 이처럼 거대한 노후 안전망의 구멍을 메우기 위해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 확대와 가입 기준 개선 등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실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공적연금 사각지대 현황 및 대책'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민연금 사각지대 인원은 심각한 수준이다. 의무가입 대상이지만 실직, 사업 중단 등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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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4 11:12:08 oid: 022, aid: 0004077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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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만명, 국민연금 못 받을 수도…정부, 대책 추진 노후에 국민연금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할 수 있는 사각지대가 10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 확대와 가입 기준 개선 등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18세에서 59세 사이 국민 3명 중 1명이 노후에 국민연금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티이미지뱅크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실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공적연금 사각지대 현황 및 대책’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18세에서 59세 사이 국민 3명 중 1명이 국민연금 사각지대에 놓였다. 의무가입 대상이지만 실직, 사업 중단 등으로 보험료를 내지 못하는 ‘납부예외자’가 276만명, 13개월 이상 보험료를 내지 않은 ‘장기체납자’가 59만명으로, 이 둘을 합친 ‘협의의 사각지대’는 335만2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연금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 ‘적용제외자’ 663만명까지 더한 ‘광의의 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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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24 10:36:17 oid: 029, aid: 0002989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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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연합뉴스 자료사진] 18~59세 사이에 있는 국민 3명 중 1명이 노후에 국민연금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할 수 있는 ‘연금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실직이나 사업 중단 뿐만 아니라 아예 기압 대상조차 안되는 이들까지 포함해 ‘연금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1000만명에 육박한다는 계산이다. 이처럼 노후 안전망에 뚫린 거대한 구멍의 심각성을 인식한 정부도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 확대와 가입 기준 개선 등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공적연금 사각지대 현황 및 대책’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민연금 사각지대 인원은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이란 게 확인된다. 우선 의무가입 대상이면서도 실직 또는 사업 중단 등으로 보험료를 내지 못하는 ‘납부예외자’가 276만명, 13개월 이상 보험료를 못낸 ‘장기체납자’가 59만명이다. 이 두 가지 경우를 합한 ‘협의의 사각지대’는 335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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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24 10:57:11 oid: 586, aid: 000011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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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연 디지털팀 기자 shscja123@naver.com] 첫째아 출산크레딧·건설일용직 가입기준 개선 국민연금공단의 '공적연금 사각지대 현황 및 대책'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민연금 사각지대 인원은 넓은 의미로 봤을 때 1000만 명에 육박한다. ⓒ연합뉴스 18세에서 59세 사이 국민 3명 중 1명은 노후에 국민연금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민연금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실에 제출한 '공적연금 사각지대 현황 및 대책'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민연금 사각지대 인원은 넓은 의미로 봤을 때 1000만 명에 육박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의무가입 대상이지만 실직, 사업 중단 등으로 보험료를 내지 못하는 '납부예외자'가 276만 명, 13개월 이상 보험료를 내지 않은 '장기체납자'가 59만 명으로, 이 둘을 합친 '협의의 사각지대'는 335만2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335만 명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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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4 07:42:56 oid: 055, aid: 000130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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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18세에서 59세 사이 국민 3명 중 1명이 노후에 국민연금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할 수 있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 확대와 가입 기준 개선 등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실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공적연금 사각지대 현황 및 대책'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민연금 사각지대 인원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의무가입 대상이지만 실직, 사업 중단 등으로 보험료를 내지 못하는 '납부예외자'가 276만명, 13개월 이상 보험료를 내지 않은 '장기체납자'가 59만명으로, 이 둘을 합친 '협의의 사각지대'는 335만2천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여기에 연금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 '적용제외자' 663만명까지 더한 '광의의 사각지대'는 총 998만명에 달했는데 18∼59세 전체 인구 2천969만명의 약 33.6%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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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5 09:26:14 oid: 009, aid: 0005578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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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끊겨 보험료 못 내는 ‘납부예외자’ 276만명 청년·자영업자 중심으로 납부 포기 확산 정부, 내년부터 저소득층 전원 보험료 지원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앞 상점가 폐업 상가에 임대문의 안내문이 붙어 있다. [한주형 기자] 30대 자영업자 김모(35)씨는 지난해 가게를 접은 뒤 국민연금 보험료를 몇 달째 내지 못하고 있다. 하루하루 벌어 먹고사는 형편에 월 10만원 남짓한 연금 보험료는 사치였다. “나중 일은 모르겠어요. 당장 월세 내기도 버겁습니다.” 보험료 낼 돈이 없어 노후를 포기한 국민이 335만명에 달한다. 의무가입 연령대(18~59세) 인구 세 명 중 한 명은 연금 제도의 보호망 밖으로 밀려났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소득이 끊겨 보험료 납부를 유예받은 ‘납부예외자’는 276만명, 1년 이상 보험료를 내지 않은 ‘장기 체납자’는 59만명으로 집계됐다. ‘납부예외자’와 ‘장기체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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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24 18:27:09 oid: 374, aid: 0000470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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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국민연금을 못 받을 상황에 놓인 국민이 1천만 명에 달합니다. 현재 나이 18살에서 59살 사이 국민 3명 중 1명 꼴이라고 합니다. 반면 연금 재테크로 불리는 추후납부 제도를 이용해 낸 연금보다 훨씬 더 많은 연금을 받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65세 외국인 A씨. 그동안 안 낸 8년 2개월치 보험료 882만 원을 한꺼번에 내면서 매달 23만 5천 원씩 연금을 받고 있습니다. 납부 총액은 1천80만 원에 불과한데 20년 동안 6천만 원 넘는 연금을 타게 됩니다. 국민연금에 가입한 외국인 가입자는 모두 1만 1천500명, 이 가운데 A씨처럼 한꺼번에 목돈을 내고 훨씬 많은 연금을 받고 있는 외국인이 4년 사이 78% 급증했습니다. 반면 연금을 낼 여력이 안 돼 받을 연금도 없는 우리 국민은 1천만 명에 달합니다. 276만 명이 실직이나 사업 중단 등으로 보험료를 못 낸 '납부예외자'에 해당되고 '장기체납자' 5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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