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사 목록 8개
기사 본문
현대미포와 합병안 주총 통과 통합 HD현대중공업이 압도적 찬성으로 오는 12월 1일 공식 출범한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23일 개최된 임시주총에서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국민연금 등을 포함해 각각 참석 주주의 98.54%, 87.56%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지난 8월 K-방산 선도 및 초격차 기술 확보, 시장 확대 등을 위해 양사 간 합병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9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사업재편에 대해 양사 간 합병이 계열사 간 기업결합으로 지배구조에 변화가 없는 만큼 경쟁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 합병을 승인한 바 있다. 이번 사업재편은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시장을 확대, 다변화하는 동시에 최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절대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통합 HD현대중공업은 이번 합병을 통해 방산 분야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
기사 본문
경기 성남시의 HD현대 신사옥 글로벌R&D센터 /사진 제공=HD현대 HD현대그룹이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대표이사(사장)를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면서 HD현대의 대표로 내정했다. 정기선 HD현대그룹 회장 체제에 들어서면서 부회장단 체제를 부활시키고 지배구조 안정화와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HD현대그룹은 지난 17일 '2025년 인사'를 통해 정 수석부회장의 회장 승진과 함께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인사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을 앞두고 조직의 혼선을 줄이면서 합병에 따른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단행됐다.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부회장단이 약 2년 만에 부활했다는 점이다. HD현대그룹은 2023년 12월 가삼현 HD한국조선해양 대표(부회장), 한영석 HD현대중공업 대표(부회장)가 용퇴한 뒤 정기선 수석부회장 체제를 유지해왔다. 이번 인사에서 정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조 부회장...
기사 본문
상무 신규선임 53명…12월 초 '경영계획 전략회의' 개최 HD현대 [HD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HD현대는 부사장 승진 7명, 전무 승진 20명 등을 포함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7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임원 인사로, 모두 80명이 승진했다. 이날 인사에서 HD현대중공업 류홍렬 전무 등 7명이 부사장으로, HD한국조선해양 박준수 상무 등 20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HD현대오일뱅크 장용준 수석 등 53명은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HD현대 관계자는 "그룹 전반의 사업 조정과 대내외적 불확실성을 고려해 신속한 조직 안정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미국 등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실행력과 전문성이 검증된 인재들을 중용했다"고 밝혔다. HD현대는 임원인사에 이어 12월 초 전 계열사 사장단이 참여하는 '2026년 경영계획 전략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내년도 사업계획과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확정할 방침...
기사 본문
사장단 인사 일주일만… 상무 신규선임 53명 HD현대는 부사장 승진 7명, 전무 승진 20명 등을 포함한 임원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7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인사다. 이번 인사에서는 HD현대중공업 류홍렬 전무 등 7명이 부사장으로, HD현대사이트솔루션 정창화 상무 등 20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HD현대오일뱅크 장용준 수석 등 53명은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HD현대 관계자는 "그룹 전반의 사업 조정과 대내외 불확실성을 고려해 신속한 조직 안정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미국 등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실행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HD현대는 이번 임원 인사에 이어 오는 12월 초 전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하는 '2026년 경영계획 전략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년도 사업계획과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확정하고, 그룹의 미래 전략 실행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다음은 임원인사 내용. <HD한국조선해양> ◇ 전무 ▲ 박준수 ▲ 박...
기사 본문
HD현대는 24일 2025년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임원인사다. 총 80명이 승진·발령됐다. HD현대중공업 류홍렬 전무 등 7명이 부사장으로, HD현대사이트솔루션 정창화 상무 등 20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HD현대오일뱅크 장용준 수석 등 53명은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HD현대 관계자는 "그룹 전반의 사업 조정과 대내외적 불확실성을 고려했다"며 "신속한 조직 안정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미국 등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실행력과 전문성이 검증된 인재들을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HD현대는 임원인사에 이어 오는 12월 초 전 계열사 사장단이 참여하는 '2026년 경영계획 전략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그룹 회장 자리에 오른 정기선 회장이 회의를 주재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내년도 사업계획과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확정하고 그룹의 미래전략 추진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은 HD현대 임원 인사 명단 ▷HD한국조선해양 △전무...
기사 본문
HD현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HD현대가 24일 2025년도 임원인사를 80명을 승진, 발령했다. 지난 17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임원인사다. HD현대중공업 류홍렬 전무 등 7명이 부사장으로, HD현대사이트솔루션 정창화 상무 등 20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HD현대오일뱅크 장용준 수석 등 53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HD현대 관계자는 “그룹 전반의 사업 조정과 대내외적 불확실성을 고려해 신속한 조직 안정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미국 등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실행력과 전문성이 검증된 인재들을 중용했다”고 밝혔다. HD현대는 임원인사에 이어 12월 초 전 계열사 사장단이 참여하는 ‘2026년 경영계획 전략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내년도 사업계획과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확정, 그룹의 미래전략 추진을 가속화해 나갈 방침이다. <HD현대그룹 인사> ◆HD한국조선해양 △전무 박준수, 박명식, 이운석 △상무 김진권, 정영균, 이재준, 하성원, 김민국, 박종완, 김성훈 ◆HD현...
기사 본문
삼성중공업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했다. 노르쉬핑 2025 삼성중공업 부스 전경. 연합뉴스 23일 삼성중공업은 올해 3분기 매출이 2조6348억원, 영업이익 23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와 9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 증가는 고수익 분야인 해양 부문 매출이 늘고, 저선가 수주의 컨테이너선 매출이 주는 등 판매 비중이 조정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4분기에도 선가 상승기에 수주한 선박과 해양 부문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 연초에 제시했던 10조5000억원의 연간 가이던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중공업과 함께 조선 '빅3'로 꼽히는 HD한국조선해양과 한화오션의 영업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의 3분기 영업이익을 각각 9329억원, 3417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4%, 1235% 증가한 수치다. 한화오션은 이달 27일, HD한국조선해양은 다...
기사 본문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임시주총서 합병 안건 통과 “더 강한 조선으로 거듭나기 위한 선택” HD현대중공업(위)·HD현대미포(아래) 야드 전경. HD현대 제공 통합HD현대중공업이 오는 12월 1일 닻을 올린다. HD현대의 조선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23일 임시주총에서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참석 주주의 98.54%가 HD현대미포는 87.56%가 찬성표를 던졌다.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우리는 양사의 합병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해 세계 선박 시장의 주도권을 되찾고자 한다”며 “마스가의 본격화, 세계 각국의 해군력 강화 흐름은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형관 HD현대미포 대표이사는 “이번 합병은 더 넓은 시장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자, 더 강한 조선으로 거듭나기 위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 8월 합병 추진 사실을 발표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