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 1440원대로 상승…관세협상 불안감 작용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9개
수집 시간: 2025-10-25 03:06:01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아시아경제 2025-10-23 17:40:13 oid: 277, aid: 0005668830
기사 본문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표시된 원달러환율 모습. 연합뉴스 미국과의 관세협상이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에 원달러환율이 장중 1440원대를 넘어 6개월만에 최고치까지 뛰어올랐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9.8원 오른 1439.6원을 기록했다. 장중 1441.5원까지 상승했는데 원달러환율이 1440원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5월2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으나, 장중 미국과의 관세협상 핵심 사안인 3500억달러 규모 대미투자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원달러환율이 급등했다. 이날 공개된 이재명 대통령과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이 미국과의 관세협상에 대해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히면서 불확실성이 다시 커졌다는 반응이 나왔다. 한미 양측은 다음 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타결하는 것을 목표로 협의를 진행 중인 ...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23 17:23:57 oid: 001, aid: 0015697639
기사 본문

한은 기준금리 동결에도…엔화 약세에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 수급 요인도 코스피 내리고 환율 오르고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있다. 이날 코스피는 38.12포인트(0.98%) 내린 3,845.56, 코스닥 지수는 7.12포인트(0.81%) 내린 872.03로 거래를 마감했다. 2025.10.23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3천500억달러 대미 투자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원화가치가 또 하락했다. 23일 원/달러 환율은 장 중 1,440원을 넘으며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뛰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고 시장 예상대로 연 2.50%에서 묶었지만 한미 관세 협상이 빨리 풀리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환율을 끌어 올렸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간밤 미국 증시 주요 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순매도한 것도 상승...

전체 기사 읽기

머니투데이 2025-10-24 17:24:37 oid: 008, aid: 0005267888
기사 본문

정부 "외환시장 변동성 지속, 필요시 적기에 대응" 코스피가 전 거래일(3845.56)보다 96.03포인트(2.50%) 오른 3941.59에 마감한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원/달러 환율이 한 달째 1400원을 웃돌고 있다. 미국과의 통상협의 불확실성과 미·중 무역 갈등, 일본·프랑스의 정치·재정 상황 등 대내외 변수에 원화 가치가 크게 휘둘리며 불안한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마무리된다면 최근 상승분은 되돌려질 것이라고 보지만, 내년까지 1300원 후반대의 높은 수준에서 머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원 내린 1437.1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주간거래 내내 1430원 중반대를 오르내리며 전날과 달리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전날에는 원/달러 환율이 약 6개월 만에 1440원선을 돌파하는 큰 변동성 장세를 보였다. 원/...

전체 기사 읽기

머니투데이 2025-10-23 16:40:35 oid: 008, aid: 0005267337
기사 본문

주간거래 종가 1439.6원…약 6개월 만에 최고치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나오고 있다./사진=뉴스1 23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40원선까지 돌파하며 약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한미 통상협의 불확실성과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투자자 순매도가 원/달러 환율을 끌어올렸다. 일본의 금리인상 지연 우려에 엔화가 약세를 보인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9.8원 오른 1439.6원을 기록했다. 주간거래 종가 기준 지난 4월28일(1442.6원) 이후 약 6개월 만에 최고치다. 장중 고가는 1441.5원까지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1431.8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내내 1430원대에서 등락했다. 이후 오후 들어 급등하기 시작해 1440원선을 돌파했다. 이날 환율 급등 이유로는 3500억달러 규모 대미투자펀드를 비롯한 한미 통상협의 불확실성이 확대...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