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2호기 계속운전 불발…방사선환경영향평가 규정 놓고 이견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9개
수집 시간: 2025-10-25 02: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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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3 18:53:29 oid: 001, aid: 0015697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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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 개최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3일 서울 중구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제23차 회의에서 최원호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최대 10년 수명 연장을 추진하는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가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2025.10.23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3일 부산 기장군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 계속운전에 대한 두 번째 심의를 진행했으나 방사선환경영향평가 규정을 놓고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차기 회의에서 계속 심의하기로 했다. 원안위는 이날 223회 회의를 열고 계속운전 허가안을 심의·의결 안건으로 다뤘으나 충분한 논의를 위해 이후 회의에 안건을 재상정하기로 했다. 앞서 원안위는 지난달 25일 222회 회의에서 고리 2호기 사고관리계획서 승인과 계속운전 허가를 논의했지만 추후 재논의하기로 했고, 이날 재상정된 사고관리계획서는 표결을 거쳐 오후 4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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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4 10:54:02 oid: 277, aid: 0005669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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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관리계획서는 표결 끝 의결 지금 승인해도 실제 가동은 7년 동일 원전, 미국선 80년까지 허가 지난 2023년 4월 이후 2년 반가량 멈춰 서 있는 고리2호기 원자력발전소의 재가동 시기가 계속 늦춰지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3일 고리2호기 계속운전 허가 안건을 심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차기 회의(11월 13일)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계속 운전이 미뤄질수록 실제 운전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지면서 생산 가능한 전력량이 줄어든다. 고리 2호기의 경우 하루에 약 10억원어치의 전력을 생산하지 못하게 된다. 그만큼 원전의 경제성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해외의 경우 고리2호기와 유사한 노형이 56년째 가동되고 있다. 최근 미국은 고리2호기와 유사한 노형의 원전에 대해 80년간 운영을 허가했다. 사실상 '반대 1인'…다음 회의도 미지수 원안위는 이날 고리2호기 계속운전 허가 안에 대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심사 결과를 보고 받고 심의했으나 방사선환경영향평가 관련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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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3 19:37:58 oid: 003, aid: 0013554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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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3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개최…2건 의결·1건 추후 재상정 고리 2호기 계속운전, 내달 13일 논의…방사선환평 두고 이견 사고관리계획서 심의·승인…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 사전 검토 [세종=뉴시스]제223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 사진이다.(사진=원안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고리 2호기 계속운전 여부에 대해 차기 회의에서 더 논의하기로 했다. 위원들이 방사선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함에 따라, 승인 여부는 다음 달 13일 열릴 원안위 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원안위는 23일 개최된 '제223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건의 안건은 추후 재상정하기로 했다. 우선 원안위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청한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에 대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심사 결과를 보고 받고 심의했다. 다만 방사선환경영향평가 관련 참고자료 제시 등 위원들의 지적이 이어지면서 추후 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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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3 16:33:13 oid: 079, aid: 0004078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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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심의 중 25일 오후 부산 기장군 장안읍 월내 쪽에서 바라본 고리2호기(오른쪽 두 번째) 모습.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고리 2호기의 사고관리계획서와 계속 운전 여부를 심의한다. 연합뉴스 국무총리 직속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3일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사고관리계획서를 승인했다. 원안위는 "고리2호기 사고관리계획서가 '원자력안전법' 제21조 1항 6호에서 규정한 허가기준에 만족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223회 원안위 심의 안건은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사고관리계획서 승인(안)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 계속운전 허가(안) △원자력이용시설 운영변경허가(안) 3건으로, 우선 첫 번째 안건이 통과한 것이다. 이에 따라 두 번째 안건이자 최대 관심사인 계속운전 허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고관리계획서는 중대사고를 포함한 원전 사고 발생 시 사고의 확대를 방지하고 사고의 영향을 완화해 안전한 상태로 회복하기 위한 전략, 이행 체계 및 설비 등 제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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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4 05:34:10 oid: 011, aid: 0004547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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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2호기 계속운전 다음달 13일 재심사 일부 반대에도···사고관리계획서는 의결 고리 원자력발전소 전경. 연합뉴스 [서울경제] 고리원자력발전소 2호기에 대한 계속운전 승인이 또다시 연기됐다. 이번에는 방사선환경영향평가 규정을 두고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다음 달 13일 열릴 예정인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계속 심의하기로 했다. 다만 원안위는 고리 2호기 계속운전 안건의 전제조건 성격을 띠는 고리2호기 사고관리계획서는 승인했다. 원안위는 24일 제223차 회의를 열고 고리2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을 상정해 심의했다. 앞서 원안위는 지난달 25일 제222차 회의에서도 고리2호기 사고관리계획서와 계속운전 허가 안건을 논의했지만 일부 서류가 미비하다는 위원들의 우려가 나와 이날 재상정하게 됐다. 원안위원들은 고리2호기의 사고관리계획서는 표결을 거쳐 의결했지만 계속운전 허가안에 대해서는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날 회의에서 쟁점사안으로 떠오른 것은 고시에 있는 ‘운영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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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4 14:40:19 oid: 018, aid: 0006146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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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내달 13일 고리 2호기 수명연장 재논의 원자력학회 “국가 경쟁력 포기…빨리 수명연장” 에너지정의행동 “원전 위험 묵살…빨리 영구정지”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부산 기장군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계속운전(수명연장)에 대해 재논의하기로 한 가운데, 원자력학계와 환경단체 모두 원안위를 비판하고 나섰다. 원자력학계는 원안위가 국가 경쟁력을 훼손시키는 결정을 했다며 조속한 수명연장을 촉구했다. 반면 환경단체는 원안위가 원전 위험성을 제대로 살피지 않았다며 영구정지를 주장했다. 원안위는 내달 13일 차기 회의에 고리 2호기 안건 재상정을 예고했으나 수명연장 여부를 놓고 진통이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 1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 길천리 길천마을에서 바다 건너에 위치한 한국수력원자력의 고리 원전이 보이고 있다. (사진=최훈길 기자) 한국원자력학회는 24일 ‘고리 2호기 계속운전 운영허가 두 번째 보류, 과도한 심사 지연은 국민 부담만 가중시킨다’ 입장문에서 “안전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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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0-23 18:43:10 oid: 082, aid: 00013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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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계속운전 차기 회의서 재논의키로 ‘10년 수명 연장’ 원전 10기 첫 단추 ‘진통’ 11월 13일께 세 번째 원안위 회의 열릴 듯 23일 서울 중구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제23차 회의에 최원호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최대 10년 수명 연장을 추진하는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가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연합뉴스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부산 기장군 장안읍 소재) 계속운전 허가(운영변경허가 승인) 결정이 또다시 다음 회의로 미뤄졌다. 지난달 9월 25일 원안위 회의에서 10월 23일로 미뤄진데 이어 두 번째 연기다. 다음 회의는 오는 11월 13일 개최될 예정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23일 제223회 회의를 열어 고리 2호기 계속운전에 대한 두 번째 심의를 진행했으나 방사선환경영향평가 규정을 놓고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차기 회의에서 계속 심의하기로 했다. 계속운전 허가안을 심의·의결 안건으로 다뤘으나 충분한 논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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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4 10:03:08 oid: 047, aid: 0002492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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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 223회 회의 결과... 환경단체는 "무책임한 표결" 강하게 반발 ▲ '세계 최대의 원전 밀집 지역'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있는 고리원자력발전소. 설계수명이 다해 영구정지된 고리1호기와 계속운전 절차를 밟고 있는 2호기, 그 옆으로 3·4호기의 모습이 보인다. ⓒ 김보성 40년 설계수명이 끝난 고리원자력발전소 2호기(가압경수로, 685메가와트급)의 재가동 여부 결론이 다시 다음 회의로 미뤄졌다. 절차적 문제 제기 등 이견 속에 벌어진 일인데, 지난 222번째 회의에 이어 두 번째 보류다. 보수언론 등은 이날 원자력안전위원회 심의를 두고 '가동 지연 전술을 펴는 게 아니냐'는 의심의 눈길을 보내는 분위기다. 그러나 수명연장의 사전 단계로 꼽혀온 사고관리계획서가 원안위 문턱을 넘으면서 환경단체의 강한 반발 등 파장이 계속될 전망이다. 고리2호기 '계속운전' 심의 연기했지만, 사전절차는 결국 통과 원안위는 하루 전 223회 회의의 두 번째 안건이었던 '고리2호기 계속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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