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캄보디아 송금 3배 급증…범죄 통로 우려[2025국감]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3개
수집 시간: 2025-10-25 01: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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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4 10:33:44 oid: 277, aid: 000566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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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농협은행 보이스피싱 방지 허술" 농협은행을 통해 캄보디아로 향하는 해외송금이 4년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및 조직범죄 자금 유출 통로로 악용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인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농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캄보디아 조직범죄가 본격화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농협은행을 거쳐 캄보디아로 송금된 연간 금액은 약 3배로 늘었다. 연간 송금액은 2021년 368억원에서 2022년 459억원, 2023년 942억원, 2024년 1038억원으로 급증했다. 올해 9월 기준 송금액도 이미 798억원이다. 2021년부터 올해 9월까지 농협은행을 통해 총 2만1981건, 금액으로는 3605억원(2억5172만달러)이 송금됐다. 한국인 송금액은 3160억원(2억2045만달러)으로 전체의 88%를 차지했다. 특히 2023년부터 올해 9월 사이 농협은행을 통해 캄보디아로 송금된 계좌 중 지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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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워치 2025-10-24 15:57:06 oid: 648, aid: 000004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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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올해 9월 캄보디아 송금액 3605억원 농협은행 캄보디아 송금 지급정지 계좌 31건 농협 보이스피싱 1783건, 피해액 1366억원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인원, 전체의 15% 그쳐 홈플러스 인수 가능성엔 "유통사업 너무 어렵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NH농협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농협은행이 캄보디아 보이스피싱·조직범죄 자금 유출 통로로 악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농협은행이 보이스피싱 대응에 소홀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국감에선 농협이 공익적 관점에서 홈플러스 인수를 검토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지만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사실상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캄보디아로 3605억원 송금…한국인이 보낸 게 88% 어기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24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캄보디아 조직범죄가 본격화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농협은행을 거쳐 캄보디아로 송금된 연간 금액이 3배 늘었다"며 "사기범죄에 농협은행이 어느 정도 관여된 게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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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4 10:23:55 oid: 001, aid: 0015698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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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농협은행 보이스피싱 방지 시스템 허술"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농협은행을 통한 캄보디아로의 해외송금이 최근 4년간 급증하며 보이스피싱·조직범죄 자금의 유출 통로로 악용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24일 농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캄보디아 조직범죄가 본격화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농협은행을 거쳐 캄보디아로 송금된 연간 금액은 약 3배로 늘었다. 연간 송금액은 2021년 368억원에서 2022년 459억원, 2023년 942억원, 2024년 1천38억원으로 급증했다. 올해 9월 기준 송금액도 이미 798억원에 달해 증가세가 이어졌다. 2021년부터 올해 9월까지 농협은행을 통해 총 2만1천981건, 금액으로는 3천605억원(2억5천172만달러)이 송금됐다. 이 가운데 한국인 송금액은 3천160억원(2억2천45만달러)으로 전체의 88%를 차지했다. 특히 2023년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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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2025-10-24 16:06:08 oid: 024, aid: 0000100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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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韓→캄보디아 송금 4년새 3배↑ “보이스피싱 자금 통로 우려” 캄보디아 내 ‘불법 단체’ 기부도 논란 NH농협은행. (사진=연합뉴스) NH농협은행을 통한 캄보디아로 향한 해외송금이 최근 4년간 3배 증가했다. 보이스피싱·조직범죄 자금 통로로 악용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인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농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 등 조직범죄가 본격화된 2021년 이후 농협은행을 통한 캄보디아 송금액이 3배 가까이 늘었다. 연간 송금액은 2021년 368억원에서 2022년 459억원, 2023년 942억원에서 지난해 1038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9월 기준 이미 798억원에 달해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를 모두 합하면 3605억원, 횟수로는 2만1981건이다. 이 가운데 한국인 송금액이 3160억원으로 전체의 88%를 차지했다. 이를 두고 한국인 대상 보이스피싱 범죄로 인한 송금인지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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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4 16:00:09 oid: 079, aid: 0004078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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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캄보디아 송금액 조직범죄 본격화된 2021년 이후 4년 새 3배 폭증 논란단체(AFESIP)에는 수년간 3만7천 달러(약 5천만 원) 기부 어기구 의원 "철저한 점검과 투명한 관리 필요"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 어기구 의원실 제공 농협은행을 통해 캄보디아로 이뤄진 해외송금이 최근 4년간 급증하며 보이스피싱·조직범죄 자금의 유출 통로로 악용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농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캄보디아 조직범죄가 본격화된 2021년(캄보디아 정부 발표)부터 지난해까지 농협은행을 통해 송금된 금액은 4년간 약 3배나 급증했다. 2021년부터 올해 9월까지 농협은행을 통해 총 2만1981건, 금액으로는 3605억 원(2억5172만 달러)이 송금됐다. 이 중 한국인 송금액은 3160억 원(2억2045만 달러)으로 전체의 약 88%를 차지했다. 연도별 송금 추이를 보면 △2021년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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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4 14:26:34 oid: 003, aid: 0013555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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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해수위 국감 증인으로 출석해 여야 의원들 질의에 답변 캄보디아 송금액 급증에는 "범죄 연루 가능성 없지만 모니터링 철저"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강호동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농협중앙회-한국마사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하고 있다. 2025.10.24.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이어지는 금융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제도 개선 계획을 밝혔다. 농협은행을 통한 캄보디아 송금액이 급증하고 있다는 지적에는 범죄 연루 가능성이 없지만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해수위의 범농협 국감에서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은 "농협은행의 최근 5년여간 금융사고 적발 현황을 확인해보니 총 802억여원에 이른다"며 "지난해에만 금융사고가 19건으로 역대급이고 금액도 45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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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4 16:03:09 oid: 014, aid: 0005424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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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본사. 뉴스1 [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을 통해 캄보디아로 송금된 금액이 지난해 1000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캄보디아로의 해외송금이 최근 4년간 급증하며 보이스피싱·조직범죄 자금의 유출 통로로 악용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인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농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농협은행을 통해 캄보디아로 송금된 금액은 2021년 368억원에서 지난해 1038억원으로 3배 가까이 급증했다. 연간 송금액은 2021년 368억원에서 2022년 459억원, 2023년 942억원, 2024년 1038억원으로 급증했다. 올해 9월 기준 송금액도 이미 798억원에 달해 증가세가 이어졌다. 2021년부터 올해 9월까지 농협은행을 통해 총 2만1981건, 금액으로는 3605억원(2억5172만달러)이 송금됐다. 이 가운데 한국인 송금액은 3160억원(2억245만달러)으로 전체의 88%를 차지했다. 캄보디아로 보낸 돈은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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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4 20:36:17 oid: 009, aid: 0005578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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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범죄자금 통로 우려” 지적 서울 시내 NH농협은행 [뉴스1] 농협은행을 통한 캄보디아로의 해외송금액이 최근 4년간 급증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보이스피싱·조직범죄 자금 유출 통로로 악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농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분석 결과, 캄보디아 조직범죄가 본격화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농협은행을 거쳐 캄보디아로 송금된 연간 금액은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송금액은 2021년 368억원에서 ▲2022년 459억원 ▲2023년 942억원 ▲2024년 1038억원으로 급증했다. 올해 9월 기준 송금액도 이미 798억원에 달해 작년 규모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부터 올해 9월까지 농협은행을 통해 총 2만1981건, 금액으로는 3605억원(2억5172만달러)이 송금됐다. 이 가운데 한국인 송금액은 3160억원(2억2045만달러)으로 전체의 88%를 차지했다. 특히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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