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영풍·MBK, 자의적 해석과 왜곡 중단해야…기업가치 훼손 유감"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4개
수집 시간: 2025-10-25 00: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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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23 18:02:14 oid: 374, aid: 00004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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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영풍과 MBK파트너스를 향해 재판 결과를 왜곡하고 기업가치를 훼손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투자와 출자가 내부 규정과 법령에 따라 합리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고려아연은 오늘(23일) 입장문을 내고 "영풍·MBK가 재판 결과마저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왜곡과 짜깁기를 바탕으로 당사의 기업가치를 반복적으로 훼손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해당 사안에 대해 이미 충분히 설명해왔다"며 "모든 금융상품 투자와 출자는 내부 위임전결 규정과 관련 법령에 따라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집행됐고, 법령을 위반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역설했습니다. 고려아연은 재무적 투자 목적에 따라 일부 유휴 자금을 펀드에 출자한 것에 대해 "재계 주요 기업들이 일반적으로 수행하는 자산 운용 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실무 부서에서 유동성과 수익성을 검토한 뒤 정상적인 판단에 따라 투자를 진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회사 측은 "펀드 구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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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4 09:57:10 oid: 015, aid: 000520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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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지창배 대표 펀드자금 유용 혐의 1심 유죄 판단 사실상 단일 출자자로 나선 고려아연 의사결정과정 다시 주목 영풍 "내부통제 이뤄지지않아" vs. 고려아연 "재판결과 왜곡" 이 기사는 10월 23일 11:11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 관여된 지창배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가 펀드 자금 유용 혐의로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원아시아의 사실상 유일한 출자자(LP)로 참여한 고려아연의 의사결정과정이 도마 위에 올랐다. 영풍과 MBK파트너스 측은 “이번 판결은 단순한 투자 실패를 넘어, 최윤범 회장 체제의 도덕적 해이와 내부통제 붕괴가 드러난 사건”이라고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합의15부는 지난 21일 펀드 자금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 원아시아 지창배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으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이 사건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해 펀드의 출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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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24 17:07:07 oid: 057, aid: 0001914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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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채 수요예측서 2.55조 몰려…7대1 경쟁률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전략광물 사업과 친환경에너지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중국의 희토류 통제로 자사 핵심광물 공급망 기능이 부각되는 와중에 호주에서 1조 원 규모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영향으로 고려아연이 얼마 전 진행한 공모채 발행 수요예측에서 수요가 몰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최윤범 회장 등 현 경영진 체제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이 지난 21일 진행한 3500억원 규모 공모채 발행을 위한 기관수요 예측에서 총 2조 5500억원이 몰리면서 경쟁률 7.28대 1을 기록해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3년물 1500억원 모집에 1조5950억원 신청으로 경쟁률 10.6대 1을 기록했고, 5년물은 2000억원 모집에 9550억원이 신청돼 경쟁률 4.8대 1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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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4 15:03:11 oid: 018, aid: 0006146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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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배 대표 유죄…5600억 책임 논박 “내부통제 실패” vs “짜깁기 왜곡" 신주발행 무효 소송 분쟁도 본격화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 간 ‘원아시아 파트너스 사태’ 공방이 다시 불붙었다. 고려아연이 투자한 원아시아파트너의 지창배 대표의 유죄 판결을 놓고 영풍·MBK는 “내부통제 실패”라며 공세에 나섰고, 이에 대해 고려아연은 “짜깁기 왜곡”이라며 맞서고 있다. 고려아연 로고.(사진=고려아연.) 24일 업계에 따르면 지 대표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간 친분관계가 이번 지 대표의 유죄 판결과 관련이 있는지를 놓고 고려아연과 영풍·MBK 양측이 치열한 논박을 벌이고 있다. 앞서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 21일 펀드 자금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 지 대표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으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번 판결문을 통해 “펀드 출자자들의 신뢰를 배신하여 그들이 맡긴 집합투자자재산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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