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장중 1440원 돌파…6개월 만에 '최고'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0개
수집 시간: 2025-10-25 0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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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3 17:50:18 oid: 015, aid: 0005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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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동결에도 10원 가까이 올라 달러화 강세·대미투자 우려 영향 李총재 "관세 타결땐 하락 안정" 원·달러 환율이 23일 장중 1440원대를 돌파하며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달러 강세에 한·미 관세협상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불안심리가 영향을 미쳤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관세협상이 타결되면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외환시장 개장 직후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오후 1시께 1441원50전까지 올랐다. 지난 4월 28일(1442원80전) 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주간 거래 종가는 9원80전 오른 1439원60전을 기록했다. 주간 종가도 4월 28일 후 최고치다. 이날 기준금리 동결에도 환율이 크게 오른 것은 3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 패키지 구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점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며 합의 시점이 미뤄질 가능성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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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3 17:23:57 oid: 001, aid: 0015697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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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에도…엔화 약세에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 수급 요인도 코스피 내리고 환율 오르고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있다. 이날 코스피는 38.12포인트(0.98%) 내린 3,845.56, 코스닥 지수는 7.12포인트(0.81%) 내린 872.03로 거래를 마감했다. 2025.10.23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3천500억달러 대미 투자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원화가치가 또 하락했다. 23일 원/달러 환율은 장 중 1,440원을 넘으며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뛰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고 시장 예상대로 연 2.50%에서 묶었지만 한미 관세 협상이 빨리 풀리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환율을 끌어 올렸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간밤 미국 증시 주요 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순매도한 것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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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4 17:24:37 oid: 008, aid: 0005267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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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외환시장 변동성 지속, 필요시 적기에 대응" 코스피가 전 거래일(3845.56)보다 96.03포인트(2.50%) 오른 3941.59에 마감한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원/달러 환율이 한 달째 1400원을 웃돌고 있다. 미국과의 통상협의 불확실성과 미·중 무역 갈등, 일본·프랑스의 정치·재정 상황 등 대내외 변수에 원화 가치가 크게 휘둘리며 불안한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마무리된다면 최근 상승분은 되돌려질 것이라고 보지만, 내년까지 1300원 후반대의 높은 수준에서 머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원 내린 1437.1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주간거래 내내 1430원 중반대를 오르내리며 전날과 달리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전날에는 원/달러 환율이 약 6개월 만에 1440원선을 돌파하는 큰 변동성 장세를 보였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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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3 16:40:35 oid: 008, aid: 0005267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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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거래 종가 1439.6원…약 6개월 만에 최고치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나오고 있다./사진=뉴스1 23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40원선까지 돌파하며 약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한미 통상협의 불확실성과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투자자 순매도가 원/달러 환율을 끌어올렸다. 일본의 금리인상 지연 우려에 엔화가 약세를 보인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9.8원 오른 1439.6원을 기록했다. 주간거래 종가 기준 지난 4월28일(1442.6원) 이후 약 6개월 만에 최고치다. 장중 고가는 1441.5원까지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1431.8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내내 1430원대에서 등락했다. 이후 오후 들어 급등하기 시작해 1440원선을 돌파했다. 이날 환율 급등 이유로는 3500억달러 규모 대미투자펀드를 비롯한 한미 통상협의 불확실성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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