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처음 3900 돌파… 반도체 ‘쌍두마차’는 시총 1000조 첫 돌파
관련 기사 목록 4개
기사 본문
2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현수막이 걸려있다. /뉴스1 코스피가 3900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이달 2일 3500선을 돌파한 뒤 10일 3600선, 16일 3700선, 20일 3800선을 차례로 넘어선 데 이어 24일 3900선마저 뚫은 것이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6.03포인트(2.5%) 급등한 3941.59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3900을 넘은 것은 사상 처음으로, 이날 장중엔 3951.07까지 오르며 전날 기록했던 장중 최고가를 새로 썼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조원어치 넘게 순매도(매도가 매수보다 많은 것)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조4000억원, 5800억원어치 순매수에 나서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감과 인텔 호실적에 따른 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이 맞물리며 코스피가 또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지수도 1.27% 오른 883.08에 마감했...
기사 본문
기관·외인 사고 개인 팔아…삼성전자·하이닉스 시총 1천조원 첫 돌파 APEC 앞두고 무역갈등 완화 기대↑…코스닥도 상승 마감 사천피가 코앞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6.03p(2.50%) 오른 3,941.59로 마감했다. 2025.10.24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코스피가 24일 장중 3,950선을 뚫으며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뉴욕증시 강세의 영향을 받아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무역갈등 완화와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감에 가파르게 상승해 '사천피'(코스피 4,000) 달성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96.03(2.50%) 오른 3,941.5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47.67포인트(1.24%) 오른 3,893.23으로 출발해 한때 3,951.07까지 치솟으며 장중과 종가 기준 모두 최고점을 ...
기사 본문
■파죽지세 코스피···'사천피' 눈앞 1.4조···외국인과 활황장 주도 반도체·2차전지 '쌍끌이 랠리' 미중갈등 불확실성 해소 영향도 삼전·하이닉스 시총 합 1000조 APEC·FOMC 통화정책 주목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6.03포인트(2.50%) 오른 3941.59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쓰며 ‘사천피(코스피 4000)’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과 반도체·2차전지 쌍끌이 랠리에 투자 심리가 폭발적으로 살아나면서 지수는 단숨에 3900선을 넘어섰다. 특히 기관투자가들이 3년 9개월 만에 최대 규모의 순매수에 나서며 외국인에 이어 활황장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96.03포인트(2.50%) 상승한 3941.59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3951.07까지 치솟아 장중과 종가 기준 모두 역대 최...
기사 본문
코스피, 3940선 마감, 역대 최고가 경신 외인·기관 2조 이상 쌍끌이 매수 삼전·SK하닉 신고가…시총 상위주 강세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3845.56)보다 96.03포인트(2.50%) 오른 3941.59에 마감한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72.03)보다 11.05포인트(1.27%) 상승한 883.08에 거래를 종료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39.6원)보다 2.5원 내린 1437.1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5.10.24.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3900선을 돌파하며 3940선에 안착했다. 4000 고지를 불과 2% 남겨두며 ‘사천피' 달성은 초읽기에 들어갔다. 시가총액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신고가(종가기준)를 경신하며 증시 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