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온 美조지아 주지사 "구금 사태 피해자 깊은 위로"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2개
수집 시간: 2025-10-24 23: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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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4 19:18:30 oid: 277, aid: 0005669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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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가 한국을 찾아 한국인 근로자 대규모 구금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브라이언 캠프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와 면담,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켐프 주지사는 24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구금 사태는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피해를 입은 분들과 한국 국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사태는 연방 차원의 조치였지만 주정부로서 파트너와 소통 채널을 항상 열어두고 있다"며 "파트너들이 적절한 연방 기관 및 한국 총영사관과 긴밀히 연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이런 리스크를 사전에 인지하고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미 양국의 비자 제도 개선에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켐프 주지사는 한국과 미국 양국 정부 간 비자 제도 개선 논의에 대해 "필요성을 인식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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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3 17:55:00 oid: 025, aid: 0003477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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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 주지사가 2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제조업 비자(Manufacturing Visa) 도입 필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유럽, 캐나다 등 주요 제조 투자국들의 현실을 알고 있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2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만난 브라이언 켐프(61) 미국 조지아 주지사는 중앙일보에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나누면서 논의한 ‘제조업 비자’ 구상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제조업 비자는 지난 9월 미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인 근로자 체포·구금사태 이후 켐프 주지사가 내놓은 해법이다. 켐프 주지사는 사태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중앙일보 기자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켐프 주지사는 “미국 내 제조 공장에서 단기간 체류하며 장비 설치·교육을 담당하는 숙련 기술자들이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체류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조업 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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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4 03:04:17 oid: 020, aid: 0003669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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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켐프 美조지아 주지사 “韓근로자 구금사태 깊은 유감 현대차-LG-SK 등 韓기업 투자 조지아주 미래산업 만드는 핵심”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만난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는 “주지사 취임 이후 첫 해외 순방지가 한국이었을 만큼, 저와 조지아주에 있어 대한민국은 매우 특별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이번 일로 충격과 상처를 받은 근로자들과 한국 국민들에게 깊은 유감과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62·사진)는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동아일보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미국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HL-GA)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한국인 근로자 체포 및 구금 사태에 대한 유감 표시였다. 그는 “이번 사안의 해결을 위해 연방정부, 관계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화당 소속인 켐프 주지사는 2019년 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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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4 22:50:43 oid: 008, aid: 0005267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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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트럼프, 한국 숙련인력의 美활동 보장 필요성 이해" 조현 외교부 장관이 24일 한국을 방문 중인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를 면담하고 한국인 구금 사태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 사진=외교부 조현 외교부 장관이 한국을 방문 중인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를 면담하고 한국인 구금 사태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켐프 주지사와 만나 추후에는 한국인 구금 사태가 없도록 재발방지를 당부했다. 또 우리 기업인과 전문 인력의 원활한 입국과 공장 설립 등 대미 투자 이행을 위한 활동 보장을 요구했다. 켐프 주지사는 한국인 구금 사태와 같은 불행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지사로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켐프 주지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해 공장 건설 및 설비 전문인력의 원활한 입국을 위한 제조업 전용 90일 비자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켐프 주지사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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