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심려끼쳐 죄송…경찰 수사서 명백히 밝힐 것" [2025 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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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 출석 경찰, 지난 15일 강호동 집무실 압색…1억원 상당 금품 수수 혐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협중앙회·한국마사회 등에 대한 2025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데일리안 = 박상우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4일 자신이 금품 수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심려를 끼쳐 국민과 206만 조합원 그리고 12만 임직원, 1100명의 조합장에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말했. 강 회장은 이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최근 경찰의 수사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강 회장은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말하기는 적절하지 않다"면서 "여러 일련의 일은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해서 명백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보기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현장중심 소통으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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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서 "심려 끼쳐 죄송…원인 명백히 규명" 선거 전후 1억여 원 금품 수수 의혹 수사 중 "국민 日 쌀값 500원 수준…폭등 아닌 회복세" "농협 어려움 있어 남의 짐 지기 어려워" "공감할 수 있는 농협 혁신 만들어 갈 것"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농협중앙회-한국마사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4. kmn@newsis.com [세종=뉴시스]임소현 박광온 기자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4일 뇌물 수수 혐의에 대한 경찰 강제수사 착수와 관련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며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해서 원인 규명을 명백히 밝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쌀값 상승세에 대해서는 '폭등'이 아닌 '회복세'라며 "쌀값이 더 올라야한다"고 말했다. 농협의 홈플러스 인수 가능성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검토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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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금품 수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것과 관련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강 회장은 오늘(24일) 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수사에 성실히 임해 사실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지난해 1월 유통 관련 업체 대표에게 1억 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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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 1억 금품수수 혐의로 압수수색…"국민·조합원께 심려 끼쳐 송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24일 농협중앙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금품 수수 혐의 사건이 도마에 올랐다. 강 회장은 이날 국감장에서 자신이 1억 원 상당 금품 수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데 대해 "이유를 막론하고 심려를 끼쳐 국민과 조합원·임직원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강 회장은 다만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말하기 적절치 않다"며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해서 명백히 밝히겠다", "경찰에 가서 소상히 말하겠다"고만 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가법상 뇌물 등 혐의로 농협중앙회 내 강 회장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강 회장이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계열사와 거래관계에 있는 용역업체로부터 1억 원 상당 금품을 수수한 등의 혐의다. 경찰은 당시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졌던 강 회장이 사업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