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내려도 못오르는 비트코인...NH “투기자산 인식 때문” [매일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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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금과 엇갈리는 가격 흐름을 보여왔던 비트코인이 최근 금값이 하락했는데도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금값은 최고점 대비 5% 가량 하락한 상황이다. 비트코인도 같은 기간 소폭 하락했다. 증권가에선 비트코인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기 때문에 금과 탈동조화되는 시기기 빈번하게 나타나는 것이라고 분석이 나온다. 트래이딩뷰 2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의 중심인 12월물 금은 전날보다 80.2달러(2.0%) 오른 온스 4145.6달러에 마감했다. 금값은 급락한뒤 소폭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금값은 급등에 따른 단기 차익 실현 심리와 미국 기업들의 3분기 호실적에 따른 위험자산 투자심리 회복에 따른 것이다. 시장은 금값 하락에도 반등하지 못하는 비트코인에 주목하고있다. 올해들어 비트코인은 금과 엇갈린 움직임을 보여왔다. 하지만 최근 비트코인과 금은 때론 함께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다가도, 떨어질때 같이 떨어지기도 하는 등 서로 상관관계가 떨어진듯한 흐름을 보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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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이수현의 코인레이더>는 한 주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흐름을 짚고, 그 배경을 심층적으로 해설하는 코너입니다. 단순한 시세 나열을 넘어 글로벌 경제 이슈와 투자자 움직임을 입체적으로 분석하며,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주요 코인 1. 비트코인(BTC) 사진=코인마켓캡 이번주 비트코인은 정말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주 초엔 반등을 시도했다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고, 24일 현재 반등에 성공해 코인마켓캡 기준 11만 10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는데요. 이렇게 등락폭이 컸던 배경엔 복합적인 요인이 있었습니다. 가장 큰 건 미·중 정상회담의 불확실성이었습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이 성공적일 것"이라면서도 "이달 말 회담이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하자 시장이 흔들린 겁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미국이 반도체·소프트웨어의 대중 수출 제한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까지 나오자 투심은 더 위축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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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비트코인이 10만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단기 저점 형성 이후 반등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하락세를 마지막 매수 기회로 보는 시각을 내놓고 있다. 미·중 무역갈등과 연준의 금리 정책 변화가 비트코인 향방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24일 코인데스크와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SC)는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올해 안에 10만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기존 13만5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을 수정한 것이다. 보고서를 작성한 제프리 켄드릭 SC 연구원은 "비트코인이 10만달러 아래로 내려가는 것은 필연적이지만 이 시점이 중장기 반등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0월 기록한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12만6198.07달러가 당초 전망에 부합했지만 매크로 환경 악화로 추가 상승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산 수입품 100% 추가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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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치 찍던 비트코인 미중 관세전쟁에 급락 반전 전통적 '10월 강세장' 실종 193억弗 대규모 청산 촉발 탈중앙화 금융 취약성 노출ETF 자금까지 줄줄이 유출 전문가들 추가 조정장 경고 반등 전까진 투자 유의를 한동안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코인 시장에 적신호가 켜졌다. 연내 20만달러 돌파를 낙관하던 비트코인 투자자들도 기대를 접는 분위기다. 추석 연휴 시장이 급락한 것이 투자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10월은 가상화폐 시장이 전통적으로 상승하던 기간이지만 올해 10월은 10년 만에 최악의 수익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급락은 최근 부상한 탈중앙화 금융의 취약점과 함께 가상화폐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가 겹쳐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시장의 신뢰가 훼손됐다는 점이 발목을 잡고 있다. 전문가들은 신뢰 회복에 따른 기관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재개되고 급락의 방아쇠를 당긴 미·중 무역협상이 진전돼야 반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분위기가 전환돼도 무리한 파생상품 거래를 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