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상법개정 따라 의결권 기준 재검토…에너지 전환 투자 이행"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8개
수집 시간: 2025-10-24 22: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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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4 11:36:28 oid: 421, aid: 000856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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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기업 에너지 전환 투자 차질없이…우수 운용인력 확보 노력"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2024.10.1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상법 개정에 맞춰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기준을 재검토하고, 석탄 관련 기업의 에너지 전환 투자를 차질 없이 이행하는 등 책임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24일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이사장은 올해 상반기 4.08%의 수익률을 기록해 기금적립금이 1269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그는 기금수익률 제고를 위해 운용체계 점검과 중장기 개선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해외사무소의 리서치 기능을 강화해 활용도를 높이고, 인공지능(AI)·헬스케어와 같은 유망 분야의 대체투자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예고했다. 책임투자 의지도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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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0-24 21:32:39 oid: 215, aid: 0001228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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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비중 확대 검토 의견을 내비쳤다. 24일 한국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날 전북 전주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내 주식 비중을 어떻게 할지 다시 생각해볼 시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보험료율이 올라 기금 소진과 피크의 시가가 전혀 달라졌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앞으로 국내 주식 시장에서 지배구조 개선, 경제 성장률 등이 어떻게 될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접근해야 한다”며 “비중은 줄어들더라도 투자 규모는 늘어날 수 있어 이런 부분도 의사결정에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그러면서 “내년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연금개혁과 국내 주식 전망 변화를 충분히 고려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국경제신문은 국 민연금은 올해 모수개혁을 통해 보험료율은 기존 9%에서 13%로, 소득대체율은 기존 40%에서 43%로 높였다며 이에 따라 기금 소진 시점이 다소 미뤄지는 만큼 자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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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4 17:45:31 oid: 008, aid: 0005267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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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린 22일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장에서 의원들이 국정감사 시작에 앞서 자리를 정돈하고 있다. 2025년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는 국회 복지위 행정처의 요청으로 공간 협소와 감사장 내 취재진 정리 등의 별도 인원이 없다는 이유로 취재진의 출입을 제한했다 뒤늦게 입장을 허용했다./사진=뉴시스 /사진=김얼 여야가 국정감사에서 2030 청년세대의 국민연금 불신 문제를 한목소리로 지적했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24일 전주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에서 '연금개혁 후에도 청년들의 불신이 40% 이상 유지하는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냐'는 백종헌 국민의힘 질문에 "연금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좀 확신이 들지 않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김 이사장은 "모수개혁 이후에 국회에서 특위를 구성해서 근본적인 구조개혁 방안을 논의하도록 돼있고 그런 논의 속에서 구체적 방안이 나올 것"이라면서도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자동조정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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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4 13:55:10 oid: 011, aid: 0004547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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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소진 시기 달라져"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이 24일 전북 전주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 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 제공=국민연금 [서울경제]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이 보험료율 인상 등에 따라 연금 고갈 시기가 달라진 만큼 투자 전략 수립에도 이 같은 상황이 반영돼야한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국내 주식 투자 비중을 지속적으로 축소할 계획을 세운 바 있다. 24일 김 이사장은 전북 전주 국민연금 본사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내 주식 비중을 어떻게 할 건지는 다시 생각해볼 시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2050년 무렵 기금이 소진된다는 기본 가정은 9% 보험료율이 적용됐을 때인데 현재는 13%로 올라 소진과 피크(정점)의 시기가 전혀 달라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의 소진에 대한 부분도 고려해야하고 피크가 늘어난 시점, 피크가 떨어지는 시점 등을 봐야한다”며 “또 앞으로 국내 주식 시장이 지배구조 개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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