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장관 "한미, 대미 투자금 수준 놓고 대립"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4개
수집 시간: 2025-10-24 20: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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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4 11:02:23 oid: 052, aid: 000226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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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대미 관세 협상을 마치고 돌아온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한미 양국이 현재 대미 투자금 수준을 놓고 굉장히 대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관세 협상 후속 협의 상황과 관련해 우리 입장에서는 규모 축소를, 미국은 확대를 주장하며 양측이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협상 타결 시기 등 정해놓은 것이 아니라면서 마지막까지 우리 입장이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장관은 그러면서 외환시장 문제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협상을 한 결과, 한국 외환시장의 영향과 부작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노컷뉴스 2025-10-24 20:04:12 oid: 079, aid: 0004078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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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신경전 속 한미 통상 협상 '난기류' 직접 투자 비중·수익 배분 등 핵심쟁점 교착상태 지속 '속도보다 국익'…정부, 신중한 협상 기조 유지 'APEC 계기 타결' 쉽지 않아…"갈 길 멀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 등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오는 29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이 긴박하게 이어온 관세 후속 협상이 쉽게 풀리지 않는 모양새다. 3500억달러(약 500조 원) 규모의 대미(對美) 투자펀드를 둘러싸고 현금 직접 투자 규모, 이익 배분, 투자처 선정 등에서 양국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와 맞물린 정상회담 때 협상 타결이 불확실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현금 비중 줄여야 vs 늘려야" 팽팽한 줄다리기…풀리지 않은 쟁점도 여럿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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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4 15:30:33 oid: 001, aid: 0015699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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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현금투자 규모 놓고 양측 첨예하게 대립…이익배분·투자처 선정 방식도 논의" APEC 계기 '3천500억달러 투자 MOU' 극적 타결 기대 낮춰 답변하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4 pdj6635@yna.co.kr (세종·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김동규 기자 = 3천500억달러(약 50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가운데 현금 투자 비중을 놓고 미국과 한국의 입장차가 커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부는 우리 정부에 8년에 걸쳐 매해 250억달러씩 총 2천억달러 규모의 현금 투자 요구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국민 경제에 줄 부담을 우려해 이보다 더 규모가 훨씬 작아져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4일 "어느 정도가 적절한 수준인가 놓고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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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4 18:24:01 oid: 025, aid: 0003477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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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한·미 관세 협상의 핵심 쟁점이 한국이 약속한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중 현금 직접 투자 비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미 양국은 연간 약 150억~250억 달러의 현금 투자규모 수준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서 공동 합의문 도출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3500억 달러 중 현금 비중을 두고) 적절한 수준인가를 놓고 양측이 굉장히 대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현금 비중) 규모가 지금보다 작아져야 한다, 미국 쪽은 그것보다 좀 더 많아야 한다는 첨예한 입장차가 있는 상황”이라고 관세 협상 경과를 전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의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APEC에서 공동 합의문 도출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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