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어린이 코스튬 의상서 유해물질 검출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4개
수집 시간: 2025-10-24 20: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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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4 12:15:23 oid: 056, aid: 0012053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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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코스튬 의상을 준비하시는 분들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해외 직구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코스튬 의상에서 유해 물질이 다량 검출됐습니다. 조지현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소비자원이 해외 직구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코스튬 의상을 조사했더니 일부 제품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조사 대상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코스튬 의상 17개 재품. 이 가운데 절반가량인 9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맞지 않았습니다. 3개 제품에서는 내분비계 교란 물질, 환경호르몬으로 분류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납이 검출됐습니다. 일부 제품에서 검출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국내 안전기준을 최대 6백 배 넘게 초과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의상이 피부에 닿거나 아이가 액세서리를 입에 넣는 등의 경로로 유해 물질에 노출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린이가 삼킬 경우 질식 우려가 있는 작은 부품을 사용한 제품들도 있었습니다. 2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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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0-24 19:21:08 oid: 031, aid: 000097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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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핼러윈데이 앞두고 조사 결과⋯직구 제품 9개는 부적합 알리 "안전기준 미달 제품은 즉시 판매 중단하고 재등록 차단 조치"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일부 어린이용 파티 드레스나 코스튬 의상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해외직구 플랫폼 어린이 코스튬 부적합 제품 목록. [사진=소비자원] 24일 한국소비자원은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코스튬 17개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중 9개(52.9%)가 국내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조사대상 제품 3개에서는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 알려진 '프탈레이트계 가소제(환경호르몬)'가 기준치(0.1%)를 최대 624배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머리띠·손 장식물·장갑 등 부속품에서 검출됐으며, 벨트에서는 기준치(100㎎/㎏)를 2.3배 초과한 납이 확인되기도 했다. 불꽃에 얼마나 빠르게 불이 번지는지를 측정하는 화염전파속도 시험에서는 15개 제품 중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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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4 18:11:08 oid: 022, aid: 0004077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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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이벤트 등 앞두고 유해물질 조사 해당 제품은 판매 차단하고 자체 검사 진행 예정 중국발 해외 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용 파티 드레스나 코스튬 절반 이상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핼러윈 데이 등을 앞두고 테무, 알리익스프레스 등 해외 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코스튬 17개 제품을 약 5개월간 안정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52.9%(9개)가 국내 안전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가 삼킬 수 있는 작은 부품은 사용 연령에 따라 포함을 금지(36개월 미만)하거나 포함 시에는 경고 표시(36~72개월 미만)를 해야 한다. 하지만 조사대상 17개 중 6개는 작은 크기의 반지, 귀걸이 등을 포함하거나 경고 표시가 없어 어린이가 삼킬 경우 질식 등의 위험이 있었다. 유해물질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17.6%(3개)에서 국내 기준을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납이 검출됐다. 환경 호르몬인 프탈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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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4 12:00:14 oid: 056, aid: 001205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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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구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일부 어린이 코스튬 의상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다량 검출됐다는 소비자원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코스튬 17개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절반 가량인 9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코스튬은 행사·공연·파티에서 주로 착용하는 특징적인 의상을 뜻합니다. 소비자원은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 등 국내 안전기준을 근거로, 유해물질과 물리적 안전성, 가연성 등 세 가지 항목의 안전성을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17개 제품 가운데 3개 제품에서 국내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또는 납이 검출됐습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국내 안전기준이 0.1% 이하인데, 플라스틱으로 만든 머리띠에선 19.815%, 인조가죽 장갑에선 40.865%, 손 장식물에선 62.401%가 각각 검출됐습니다. 국내 안전기준을 최대 624배 초과한 겁니다. 특히 한 코스튬의 경우 프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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