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공단 이사장 “상법 개정 따라 의결권 행사 기준 재검토”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7개
수집 시간: 2025-10-24 19: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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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4 11:21:54 oid: 056, aid: 001205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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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오늘(24일) “상법 개정에 따른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기준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이사장은 오늘 오전 전북 전주의 국민연금공단 본사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통합전략을 해외 자산에도 확대 적용하겠다”, “석탄 관련 기업의 에너지 전환을 위해 도입한 투자 전략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겠다”며 책임 투자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기금수익 제고를 위해서는 “운용체계 점검과 중장기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받고 해외 사무소 리서치 기능을 강화해 활용도를 높이며, 인공지능·헬스케어와 같은 유망 분야에 대한 대체투자 기회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이사장은 개정 국민연금법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국회와 정부의 연금개혁 논의를 지원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이를 위해 “개정법 시행에 맞춰 업무 처리 지침과 전산 개발을 완료하고 포럼·토론회 등 다양한 채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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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4 17:45:31 oid: 008, aid: 0005267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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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린 22일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장에서 의원들이 국정감사 시작에 앞서 자리를 정돈하고 있다. 2025년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는 국회 복지위 행정처의 요청으로 공간 협소와 감사장 내 취재진 정리 등의 별도 인원이 없다는 이유로 취재진의 출입을 제한했다 뒤늦게 입장을 허용했다./사진=뉴시스 /사진=김얼 여야가 국정감사에서 2030 청년세대의 국민연금 불신 문제를 한목소리로 지적했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24일 전주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에서 '연금개혁 후에도 청년들의 불신이 40% 이상 유지하는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냐'는 백종헌 국민의힘 질문에 "연금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좀 확신이 들지 않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김 이사장은 "모수개혁 이후에 국회에서 특위를 구성해서 근본적인 구조개혁 방안을 논의하도록 돼있고 그런 논의 속에서 구체적 방안이 나올 것"이라면서도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자동조정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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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4 17:42:14 oid: 081, aid: 000358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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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4일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바뀐 경제환경을 반영해 국내 주식 투자 비중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지난 10년간 국내주식 비중을 단계적으로 축소해왔다. 24일 전북 전주 국민연금 본사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 이사장은 “모수 개혁으로 기금 소진과 고갈 시기가 전혀 달라졌다”며 “국내 주식 투자 비중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올해 모수개혁을 통해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기존 9%에서 13%로, 소득대체율은 40%에서 43%로 늘었으며, 기금 소진 시점은 2071년으로 늦춰졌다. 기금 운용수익률은 4.5%에서 5.5%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이사장은 “무엇보다 수익률 측면에서 과거와 상황이 달라졌다”며 “한국과 미국의 성장률 격차가 줄어들고 국내 주식 상승률에 한계가 있었던 과거와 달리, 앞으로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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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4 17:35:10 oid: 015, aid: 0005201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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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이사장, 국감서 밝혀 "보험료율 올라 소진 미뤄져 내년 운용위서 재검토 필요"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국내 주식 비중 확대를 검토하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주주 활동을 강화해 책임 투자를 활성화하겠다는 의견도 내비쳤다. 김 이사장은 24일 전북 전주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내 주식 비중을 어떻게 할지 다시 생각해볼 시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보험료율이 올라 기금 소진과 피크의 시가가 전혀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국내 주식 시장에서 지배구조 개선, 경제 성장률 등이 어떻게 될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접근해야 한다”며 “비중은 줄어들더라도 투자 규모는 늘어날 수 있어 이런 부분도 의사결정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연금은 올해 모수개혁을 통해 보험료율은 기존 9%에서 13%로, 소득대체율은 기존 40%에서 43%로 높였다. 이에 따라 기금 소진 시점이 다소 미뤄지는 만큼 자산군별 목표 비중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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