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코스튬 절반은 불량…촛불 닿으면 빠르게 번져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3개
수집 시간: 2025-10-24 19: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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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4 12:16:49 oid: 055, aid: 000130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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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해외 플랫폼을 통해서 아이들의 파티드레스를 구매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소비자원이 이런 제품들을 조사했는데 절반 이상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홍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해외 직구 플랫폼인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코스튬 17개 제품을 분석한 결과, 절반이 넘는 9개 제품이 국내 안정성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개 제품의 머리띠와 장갑, 장식품에서는 국내 안전기준을 최대 624배를 뛰어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습니다. 납이 국내 안전기준보다 2.3배 더 검출된 제품도 있었습니다. 화염전파속도 관련 안전기준도 문제였습니다. 6개 제품이 화염전파 관련 국내 기준을 초과하거나 경고 표시가 없어 제품이 촛불이나 폭죽 불꽃에 닿으면 불이 빠르게 번져 어린이가 화상에 노출될 위험이 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귀걸이나 반지 등 아이들이 삼킬 수도 있는 작은 제품은 연령 기준에 맞게 포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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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4 18:46:15 oid: 422, aid: 0000794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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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가격이 저렴한 해외 직구 사이트를 통해 어린이용 코스튬 의상을 구매하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상위에 노출된 제품들의 안전성을 조사했더니, 국내 안전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사례가 속출했습니다. 오주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평소엔 잘 입지 않지만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찾게 되는 어린이용 핼러윈 코스튬.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을 찾는 소비자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한국소비자원이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상위에 노출된 17개 제품 안전성을 조사했더니, 절반 이상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3개 제품에선 어린이의 생식이나 성장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초과 검출됐습니다. 이 손 모양 핼러윈 코스튬에선 기준치의 무려 624배에 달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습니다. 1개 제품에선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납이 국내 안전기준보다 두 배 넘게 나왔습니다. 6개 제품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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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4 18:23:56 oid: 052, aid: 0002264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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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핼러윈 데이가 다가오면서 저렴한 가격의 중국 직구 플랫폼에서 자녀들이 좋아하는 의상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제품에서 내분비계를 교란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되는가 하면, 화염에도 취약한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오동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중국 직구 사이트 알리익스프레스 등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핼러윈 의상. 저렴한 가격 때문에 소비자가 많이 찾는 제품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이러한 어린이용 의상 17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알리에서 판매하는 9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부분의 핼러윈 복장에는 작은 반지나 귀걸이가 포함돼 있습니다. 이렇게 작은 제품들은 어린이가 삼키면 질식의 위험이 있기에 반드시 경고 표시가 있어야 하는데 35%의 제품에서 경고 표시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유해물질 검사에서도 4개 제품에서 문제가 발견됐는데 '아담스 패밀리'에 나오는 손 모형 제품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600배가 넘게 검출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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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4 18:11:08 oid: 022, aid: 0004077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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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이벤트 등 앞두고 유해물질 조사 해당 제품은 판매 차단하고 자체 검사 진행 예정 중국발 해외 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용 파티 드레스나 코스튬 절반 이상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핼러윈 데이 등을 앞두고 테무, 알리익스프레스 등 해외 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코스튬 17개 제품을 약 5개월간 안정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52.9%(9개)가 국내 안전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가 삼킬 수 있는 작은 부품은 사용 연령에 따라 포함을 금지(36개월 미만)하거나 포함 시에는 경고 표시(36~72개월 미만)를 해야 한다. 하지만 조사대상 17개 중 6개는 작은 크기의 반지, 귀걸이 등을 포함하거나 경고 표시가 없어 어린이가 삼킬 경우 질식 등의 위험이 있었다. 유해물질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17.6%(3개)에서 국내 기준을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납이 검출됐다. 환경 호르몬인 프탈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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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0-24 19:21:08 oid: 031, aid: 000097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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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핼러윈데이 앞두고 조사 결과⋯직구 제품 9개는 부적합 알리 "안전기준 미달 제품은 즉시 판매 중단하고 재등록 차단 조치"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일부 어린이용 파티 드레스나 코스튬 의상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해외직구 플랫폼 어린이 코스튬 부적합 제품 목록. [사진=소비자원] 24일 한국소비자원은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코스튬 17개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중 9개(52.9%)가 국내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조사대상 제품 3개에서는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 알려진 '프탈레이트계 가소제(환경호르몬)'가 기준치(0.1%)를 최대 624배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머리띠·손 장식물·장갑 등 부속품에서 검출됐으며, 벨트에서는 기준치(100㎎/㎏)를 2.3배 초과한 납이 확인되기도 했다. 불꽃에 얼마나 빠르게 불이 번지는지를 측정하는 화염전파속도 시험에서는 15개 제품 중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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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4 12:00:14 oid: 056, aid: 001205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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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구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일부 어린이 코스튬 의상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다량 검출됐다는 소비자원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코스튬 17개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절반 가량인 9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코스튬은 행사·공연·파티에서 주로 착용하는 특징적인 의상을 뜻합니다. 소비자원은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 등 국내 안전기준을 근거로, 유해물질과 물리적 안전성, 가연성 등 세 가지 항목의 안전성을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17개 제품 가운데 3개 제품에서 국내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또는 납이 검출됐습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국내 안전기준이 0.1% 이하인데, 플라스틱으로 만든 머리띠에선 19.815%, 인조가죽 장갑에선 40.865%, 손 장식물에선 62.401%가 각각 검출됐습니다. 국내 안전기준을 최대 624배 초과한 겁니다. 특히 한 코스튬의 경우 프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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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4 17:48:48 oid: 008, aid: 0005267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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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어리인용 코스튬 의상에서 다량의 유해물질이 검출돼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코스튬 17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이 중 9개(52.9%)가 국내 기준에 부적합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의상 9종은 모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한 제품이다. 알리에서 판매한 아담스 가족 코스튬은 여자 어린이용 검정 드레스와 가발, 벨트, 스타킹 등으로 구성된 세트다. 해당 세트의 손 모양 장식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62.4%, 가죽 벨트에서는 납 237㎎/㎏이 각각 검출됐다. 이는 국내 안전기준의 624배와 2.3배에 이른다. 프탈레이트는 생식과 성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고, 납은 어린이의 지능 발달 저하나 빈혈, 식욕부진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발암물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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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4 12:00:00 oid: 421, aid: 0008560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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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제품 중 3개에서 국내 안전기준 초과하는 유해 물질 검출 화염전파속도 시험에서도 국내 기준 부적합 충북 음성군 한국소비자원 전경(소비자원 제공)/뉴스1 ⓒ News1 이철 기자 (세종=뉴스1) 심서현 기자 =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용 코스튬 일부에서 국내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 24일 한국소비자원이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알리 익스프레스, 테무 등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코스튬 17개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9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 이들 가운데 3개 제품에서는 국내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납이 검출됐다. 유해 물질이 검출된 제품은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여아용 녹색 팅커벨 드레스, 코스튬 요정 코스프레, 꽃 아기 공주 옷, 크리스마스 파티 복장(Princess Bebe Store) △여자를위한 고딕 의상 댄스 파티 드레스 2024 Wensday 블랙 파티 공 가운 어린이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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