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 참여는 국가적 호재인데"…대왕고래 논란에 묻히나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개
수집 시간: 2025-10-24 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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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4 15:39:14 oid: 015, aid: 0005201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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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산업통상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입찰에 글로벌 석유메이저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의 우선협상(우협) 대상자 논란에 대해 "보도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주무부처인 산업부 우협 선정 절차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보도가 먼저 나간 배경을 살펴보겠다는 의미다. 심해 유·가스전 개발 경험이 11번에 이르는 BP의 응찰은 동해 가스전 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국가적 호재다. 그러나 주무부처인 산업부가 BP를 우협 대상자로 선정하기는커녕 "보도 경위에 책임을 묻겠다"고 나섬에 따라 BP가 한국 사업 철수를 결정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대한 비판이 나오는 시점에 동해 심해 가스전 공동 개발 우협 대상자로 BP가 선정됐다는 보도가 나온 배경을 묻는 여당 의원의 질문에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석유공사가 대왕고래 관련 의혹을 덮기 위한 의도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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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4 15:04:17 oid: 008, aid: 0005267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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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2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동해 심해가스전 개발 사업 관련 한국석유공사를 강하게 질책했다. 산하기관인 석유공사가 산업부와 협의도 없이 우선협상대상자 관련 보도를 낸 것을 두고는 "산업부는 바보 같다"는 표현을 쓰며 간부들에게 엄중 조치 할 것을 지시했다.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0일 석유공사 국감을 진행하는 도중 동해광구 우선협상 대상자로 BP(브리티시페트롤리엄)가 선정됐다는 보도가 쏟아져 나왔다"며 "석유공사가 산업부 무시하고 이렇게 언론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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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4 16:23:07 oid: 018, aid: 0006146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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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감] “조광권 양도 땐 산업부 승인 필요, 있을 수 없는 일…엄중하게 보고 경위조사 지시”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최근 동해 해상광구 공동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영국 메이저 오일사 BP를 확정했다는 소식을 부인하며 확정에 앞서 이 소식이 알려진 데 대한 경위조사를 지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부 국정감사에서 석유공사가 BP 잠정 선정 소식을 흘리는 이른바 ‘언론플레이’를 했다는 김한규 위원(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엄중히 보고 어떻게 그런 보도가 나왔는지 경위조사를 지시했다”고 답했다. 실제 BP로 확정된 것이냐는 질의에 대해서도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그는 “국내 조광권은 산업부 소유”라며 “석유공사가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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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4 16:40:07 oid: 028, aid: 000277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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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협상 대상자로 영국 BP 선정됐다는 보도 사실 아냐…경위 파악 지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 사업(대왕고래 프로젝트) 대상자로 영국의 에너지 기업인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사가 선정됐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며 보도 관련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과 관련해 “특정 외국 에너지 기업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는가”라는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일 한국석유공사 감사를 진행하는 중에 동해광구 우선협상 대상자로 브리티시페트롤리엄이 선정됐다는 보도가 쏟아졌다”며 “장관이 (한-미) 관세협상하느라 바빠서 챙기지 못하니까, 한국석유공사가 산업부를 무시하고 언론플레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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