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때 아이 입히려 한 코스튬에서…알리·테무의 배신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7개
수집 시간: 2025-10-24 17: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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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4 16:36:14 oid: 015, aid: 000520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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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일부 어린이용 파티 드레스와 코스튬 의상에서 납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 유해물질이 검출돼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24일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코스튬 17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3개 제품에서 국내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3개 제품의 머리띠·장갑·장식품 등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국내 안전기준(0.1% 이하)을 최대 624배 초과해 검출됐으며, 이 중 1개 제품의 벨트에서는 납이 기준치(100㎎/㎏ 이하)를 2.3배 넘게 검출됐다. 화염 안전성 조사에서도 문제가 드러났다. 화염전파속도 시험이 가능했던 15개 제품 중 6개가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 중 3개는 화염전파속도가 기준치(30mm/s 이하)를 최대 1.5배 초과했고, 나머지 3개는 기준에 따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하는 경고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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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0-24 17:19:08 oid: 654, aid: 0000147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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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탈레이트·납 검출·불연성 기준 초과 등 안전기준 부적합 ▲ [알리익스프레스 캡처.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핼러윈데이(10월31일)를 앞두고 중국 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된 어린이용 코스튬 9종이 국내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은 24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드레스·코스튬 17종(알리 10종, 테무 7종)을 조사한 결과, 알리익스프레스 제품 9종이 안전 기준에 미달했다고 밝혔다. 이 중 3종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납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고, 나머지 6종은 불연성 기준을 위반하거나 어린이가 삼킬 수 있는 작은 부품을 포함하고도 경고 표시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된 '아담스 가족 코스튬' 세트의 손 모양 장식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62.4%, 가죽 벨트에서는 납 237㎎/㎏이 검출됐다. 이는 국내 기준치(각각 0.1%, 100㎎/㎏)의 624배와 2.3배에 해당한다. 이 세트의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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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25-10-24 16:02:12 oid: 243, aid: 0000086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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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의 여아용 코스튬. 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사진 [사진 알리익스프레스 캡처] 오는 31일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어린이용 코스튬 구매가 활발한 가운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구 방식으로 판매하는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중국계 쇼핑 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드레스·코스튬 각각 10종과 7종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52.9%(9종)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의상 9종은 모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한 제품이다. 알리에서 판매한 아담스 가족 코스튬은 여자 어린이용 검정 드레스와 가발, 벨트, 스타킹 등으로 구성된 세트다. 해당 세트의 손 모양 장식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62.4%, 가죽 벨트에서는 납 237㎎/㎏이 각각 검출됐다. 이는 국내 안전기준의 624배와 2.3배에 이른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의 안전기준은 0.1% 이하이고, 납은 100㎎/㎏이다. 이 세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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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4 12:00:14 oid: 056, aid: 001205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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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구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일부 어린이 코스튬 의상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다량 검출됐다는 소비자원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코스튬 17개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절반 가량인 9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코스튬은 행사·공연·파티에서 주로 착용하는 특징적인 의상을 뜻합니다. 소비자원은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 등 국내 안전기준을 근거로, 유해물질과 물리적 안전성, 가연성 등 세 가지 항목의 안전성을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17개 제품 가운데 3개 제품에서 국내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또는 납이 검출됐습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국내 안전기준이 0.1% 이하인데, 플라스틱으로 만든 머리띠에선 19.815%, 인조가죽 장갑에선 40.865%, 손 장식물에선 62.401%가 각각 검출됐습니다. 국내 안전기준을 최대 624배 초과한 겁니다. 특히 한 코스튬의 경우 프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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