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미 테네시 주지사 간담회…현지투자 애로사항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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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 리 미국 테네시 주지사가 지난 23일 이석희 SK온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을 방문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빌 리 주지사, 스튜어트 맥코터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 류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장이 오늘(2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빌 리 미국 테네시주 주지사를 비롯한 방한사절단을 초청해 조찬 간담회를 열었다고 한경협이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테네시 경제협력 방안과 한국의 투자 성과를 강조하고 향후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간담회에는 포스코, CJ, LS, 두산, 효성, 동원 등 6개사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테네시 측에서는 빌 리 주지사를 비롯해 스튜어트 맥코터 테네시 부지사 겸 경제개발부 장관 등 7명이 자리해 테네시의 산업 인프라와 경제 협력 현황 등을 논의했습니다. 류 회장은 간담회에서 "리 주지사는 주지사로서의 첫 해외 방문(2019년)이 한국이었을 만큼 한국에 각별한 애정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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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찾아 경영진 회동…현지 투자 및 사업 현황 점검 빌 리 미국 테네시 주지사가 한국앤컴퍼니그룹 '테크노플렉스' 사옥을 찾아 그룹 경영진들과 회동했다. 테네시주는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와 한온시스템이 북미 사업 거점과 공장을 두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방문은 국내 기업 현지 투자와 사업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리 주지사는 이날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테크노플렉스 사옥을 방문해 이수일 한온시스템 대표이사(부회장), 안종선 한국타이어 대표와 회동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테네시주는 한국타이어의 북미 핵심 생산 거점이 자리한 곳이다. 지난 2017년 완공된 테네시 공장은 생산 규모를 연간 550만개에서 1천200만개 수준으로 확장 중이다. 한국타이어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약 15억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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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부회장·안종선 대표와 3시간 회동 테네시 타이어공장 2조 증설 프로젝트 점검 류진 한경협 회장·이석희 SK온 CEO도 만나 관세 장벽 속 국내 기업과 협력 강화 움직임 이상훈(왼쪽 두 번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공동대표와 이수일(왼쪽 네 번째부터) 한온시스템 부회장, 빌 리 미국 테네시주지사, 스튜어트 맥코터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 안종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공동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24일 회동에 앞서 경기도 판교 테크노플렉스 입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성우 기자 6년 만의 방한 일정을 소화 중인 빌 리 테네시 주지사가 24일 경기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한국앤컴퍼니그룹 테크노플렉스 사옥을 찾았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미국 사업 현안을 논의하고, 추가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방문으로 풀이된다. 리 주지사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을 비롯해 국내 기업 주요 관계자와 잇따라 만나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24일 테네시주 관계자와 수출업계에 따르면 리 주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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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2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빌 리 테네시 주지사와 악수하고 있다. 2025.10.24. 한국경제인협회 제공 국내 주요 경제단체와 기업들이 미국 테네시주 방한 사절단을 만나 한·미 경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미국 진출 한국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24일 한국경제인협회은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빌 리 미국 테네시주 주지사를 비롯한 방한사절단을 초청해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류진 한경협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CJ, LS, 두산, 효성, 동원 등 6개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테네시 측에서는 리 주지사 등 7명이 참여해 테네시의 산업 인프라와 경제 협력 현황 등을 논의했다. 류 회장은 “한국과 테네시, 나아가 한미 협력 관계의 지속된 발전을 위해 국내 기업들의 미국내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비자 이슈 등 최근 대규모 대미(對美) 투자를 하고 있는 한국 기업이 겪고 있는 여러 문제점들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