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장관 "한미 관세협상, 이전보다 진전…현금비중 쟁점"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0개
수집 시간: 2025-10-24 16: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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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4 11:24:50 oid: 008, aid: 0005267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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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 등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4. kkssmm99@newsis.com /사진=뉴시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한미 관세 후속협상에 대해 "(이전보다) 진전된 것은 맞다"며 "마지막까지 우리의 입장이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한창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이라 말씀드리지 못하는 것을 양해해 달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함께 지난 22일 미국으로 출국해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후속협상을 진행한 뒤 이날 오전 4시 입국했다. 지난 7월30일 1차 관세협상 결과 미국은 한국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고, 우리나라는 3500억달러(50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펀드를 조성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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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4 15:30:33 oid: 001, aid: 0015699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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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현금투자 규모 놓고 양측 첨예하게 대립…이익배분·투자처 선정 방식도 논의" APEC 계기 '3천500억달러 투자 MOU' 극적 타결 기대 낮춰 답변하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4 pdj6635@yna.co.kr (세종·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김동규 기자 = 3천500억달러(약 50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가운데 현금 투자 비중을 놓고 미국과 한국의 입장차가 커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부는 우리 정부에 8년에 걸쳐 매해 250억달러씩 총 2천억달러 규모의 현금 투자 요구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국민 경제에 줄 부담을 우려해 이보다 더 규모가 훨씬 작아져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4일 "어느 정도가 적절한 수준인가 놓고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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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2025-10-24 15:55:06 oid: 024, aid: 0000100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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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목표 시한 두지 않겠다” “미, 3500억달러 선불 요구는 접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미 관세협상 최대 쟁점인 3500억달러(약 500조원) 규모 대미 투자와 관련해 한미가 여전히 ‘직접 투자’ 금액을 두고 이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관세협상 타결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한·미 협상의) 핵심은 직접 투자 규모”라며 “어느 정도가 적절한 수준인가 놓고 양국이 굉장히 대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미 관세 협상 조율을 위해 지난 22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재차 미국 워싱턴으로 떠났던 그는 이날 새벽 4시쯤 귀국한 뒤 국감에 출석했다. 김 장관은 미국이 주장해 온 ‘선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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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4 16:23:10 oid: 015, aid: 000520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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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협상 살벌한 분위기로 진행 중" APEC 이전 협상 타결 가능성 희박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한미 관세협상 후속 쟁점인 3500억 달러(약 500조원) 규모 대미 투자 패키지에서 현금 투자 비중을 두고 한국과 미국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우리 정부에 8년에 걸쳐 매년 250억 달러씩 총 2000억달러 규모 현금 투자를 요구했지만, 우리 정부는 국민 경제에 미칠 부담을 우려해 규모가 훨씬 작아져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어느 정도가 적절한 수준인가 놓고 (한미) 양 파트가 굉장히 대립하고 있다"며 "협상은 살벌한 분위기"라고 말했다. 협의 진행 상황과 관련해 김 장관은 "저희 입장에서는 그런 규모(현금 투자 비중)들이 작아져야 한다. 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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