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 “국내 주식 투자 비중 재검토”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0-24 15: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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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4 14:42:10 oid: 366, aid: 000111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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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모수 개혁으로 기금 소진과 기금 고갈 시기가 달라졌다”며 “국내 주식 투자 비중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24일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4일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10년 후부터 보험료 수지 적자로 기금을 헐어 급여를 지급해야 하고 이를 위해 국내 주식을 팔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며 “지금도 국민연금 기금이 1~2%만 빠져도 국내 주식시장이 출렁거리는데, 그때는 당연히 시장이 폭락하게 된다”고 우려하자, 김 이사장은 상황이 달라졌다는 취지로 답했다.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기존 9%에서 13%, 소득대체율이 기존 40%에서 43%로 늘어나면서 기금 소진 시점이 2071년으로 늦춰진 만큼 국내 주식 투자 비중을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게 김 이사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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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4 14:43:13 oid: 015, aid: 000520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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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4일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이 보험료율 인상 등에 따라 연금 고갈 시기가 달라진 만큼 투자 전략 수립에도 이 같은 상황이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이사장은 24일 전북 전주 국민연금 본사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내 주식 비중을 어떻게 할 건지는 다시 생각해볼 시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현재는 보험료율이 올라 기금 소진과 피크(정점)의 시기가 전혀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2050년 무렵 기금이 소진된다는 기본 가정은 9% 보험료율이 적용됐을 때인데 현재는 23%로 올라 소진과 피크(정점)의 시기가 다르다는 게 요지다.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의 소진에 대한 부분도 고려해야하고 피크가 늘어난 시점, 피크가 떨어지는 시점 등을 봐야한다"며 "또 앞으로 국내 주식 시장이 지배구조 개선과 경제 성장률이 어떻게 이뤄질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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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4 13:55:10 oid: 011, aid: 0004547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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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소진 시기 달라져"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이 24일 전북 전주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 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 제공=국민연금 [서울경제]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이 보험료율 인상 등에 따라 연금 고갈 시기가 달라진 만큼 투자 전략 수립에도 이 같은 상황이 반영돼야한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국내 주식 투자 비중을 지속적으로 축소할 계획을 세운 바 있다. 24일 김 이사장은 전북 전주 국민연금 본사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내 주식 비중을 어떻게 할 건지는 다시 생각해볼 시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2050년 무렵 기금이 소진된다는 기본 가정은 9% 보험료율이 적용됐을 때인데 현재는 23%로 올라 소진과 피크(정점)의 시기가 전혀 달라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의 소진에 대한 부분도 고려해야하고 피크가 늘어난 시점, 피크가 떨어지는 시점 등을 봐야한다”며 “또 앞으로 국내 주식 시장이 지배구조 개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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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4 14:09:12 oid: 277, aid: 0005669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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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국민연금 국정감사 李 '국내 주식 투자 확대' 발언, '국민성장펀드 투입 압박' 등 비판 이사장 "정부 요청 없었다"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연금 국내주식 투자 확대' 발언 등을 언급하며 정부가 국민연금 기금 운용에 과도하게 개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모수개혁, 경제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산 배분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4일 전북 전주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복지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민연금 기금의 국민성장펀드 투입, 국내 주식 투자 비중 등 현안에 대한 집중 질의를 벌였다. 안상훈 의원은 "이재명 정부는 국민연금의 재정적 지속 가능성에는 큰 관심이 없고, 국민 쌈짓돈을 이래라저래라 하려고 해 사회적 우려를 낳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 때도 연기금 사회주의 논란이 있었는데, 정부가 연기금 운용에 개입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지난달 11일 열린 취임 100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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