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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삼성중공업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와 3411억원 규모 유조선 3척 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3.40%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지난 전날부터 2029년 3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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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누적 7조2000억원대 수주 달성해 베트남 현지 조선소에서 전선 위탁 건조 생산 기지 다각화…인건비 절감 등 효과 삼성중공업이 원유운반선 3척을 추가 수주하며 올해 누적 수주액 52억달러(약 7조2000억원)를 넘어섰다. 이번 선박은 베트남 현지 조선소에서 전선(全船) 건조될 예정으로, 삼성중공업의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가 중국에 이어 동남아로 확대된다. 삼성중공업은 23일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총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액은 52억달러에 달했다. 상선 부문은 연간 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달성했고, 해양 부문은 코랄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설비(FLNG)'·델핀 FLNG 프로젝트 등을 통해 목표액 40억달러 달성을 추진 중이다. 과거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원유운반선. 삼성중공업 이번 수주는 삼성중공업이 베트남 현지 조선소를 협력 파트너로 활용하는 첫 사례다. 설계와 주요 기자재 조달은 거제조선소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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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생산거점 다각화로 유연한 생산 체계 구축 삼성중공업이 23일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유조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S-MAX 유조선.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전날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유조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총 52억달러 수주액을 달성했다. 상선 부문은 수주 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이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는 모양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유조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이다. 이는 글로벌 생산 거점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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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건조한 S-MAX 원유운반선. 삼성중공업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중공업은 지난 23일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이다. 이는 글로벌 생산 거점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 글로벌 오퍼레이션 전략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다.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다. 지난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