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수수 혐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심려끼쳐 죄송"
관련 기사 목록 4개
기사 본문
[국감-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입장 밝혀... "내부적 사항 수사중, 이 자리서 말하기는 부적절" ▲ 강호동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유성호 금품수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4일 "이유를 막론하고 심려를 끼쳐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찰 수사와 관련한 입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하면서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말하기는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일련의 일은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해서 명백히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지난해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 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
기사 본문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뉴스1 [파이낸셜뉴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4일 농협의 홈플러스 인수 가능성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어기구 위원장으로부터 "농협에서 홈플러스를 인수하면 어떻겠느냐는 보도가 있는데 인수를 검토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 "여러 문의가 오고 여러 이야기가 거론됐지만 농협 내에서 직접 거론한 적은 없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인수를 검토할 의향은 있는지 묻는 말에는 "홈플러스를 거론하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농협의 유통사업이 너무 어렵기 때문이라면서 "농협유통과 하나로유통이 연간 400억원씩 800억원 적자가 나고 직원 200명 이상을 구조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어 위원장이 공익적 관점에서 홈플러스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기사 본문
“유통사업 어려워…직원 200명 이상 구조조정” 금품수수 혐의 수사에는 “이유를 막론하고 송구”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4일 농협의 홈플러스 인수 가능성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강호동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 강 회장은 이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농협에서 홈플러스를 인수하면 어떻겠느냐는 보도가 있는데 인수를 검토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 “여러 문의가 오고 여러 이야기가 거론됐지만 농협 내에서 직접 거론한 적은 없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인수를 검토할 의향은 있는지 묻는 말에는 “홈플러스를 거론하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농협의 유통사업이 너무 어렵기 때문이라면서 “농협유통과 하나로유통이 연간 400억원씩 800억원 적자가 나고 직원 200명 이상을 구조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어기구...
기사 본문
인사말하는 강호동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사진 연합뉴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4일 농협의 홈플러스 인수 가능성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어기구 위원장으로부터 "농협에서 홈플러스를 인수하면 어떻겠느냐는 보도가 있는데 인수를 검토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 "여러 문의가 오고 여러 이야기가 거론됐지만 농협 내에서 직접 거론한 적은 없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인수를 검토할 의향은 있는지 묻는 말에는 "홈플러스를 거론하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농협의 유통사업이 너무 어렵기 때문이라면서 "농협유통과 하나로유통이 연간 400억원씩 800억원 적자가 나고 직원 200명 이상을 구조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어 위원장이 공익적 관점에서 홈플러스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재차 당부하자 강 회장은 "잘 알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