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빌드윈, 싱가포르서 800억원 규모 지중 전력망 프로젝트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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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과 협력…"제조-시공 전력망 밸류체인 해외 확장세" LS빌드윈 CI [LS빌드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LS마린솔루션은 자회사 LS빌드윈이 싱가포르에서 800억원 규모의 초고압 지중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싱가포르 정부가 AI·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해 추진하는 국가 전력망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LS전선이 주계약자로 수주한 230kV급 초고압 지중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다. LS빌드윈은 케이블 시공 전 과정을 담당한다. 이번 계약은 LS전선과 LS빌드윈 협력 기반으로 추진되는 해외 프로젝트로, 전력망 밸류체인의 해외 확장세를 보여준다고 LS마린솔루션은 설명했다. LS전선이 케이블 제조를, LS빌드윈과 LS마린솔루션이 각각 지중과 해저 시공을 맡는 등 3사가 제조-시공 밸류체인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은 현재 약 7천억원의 수주 잔고를 확보해 전년 매출의 5배에 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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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마린솔루션 로고 이미지 /사진 제공=LS마린솔루션 LS전선의 해저 케이블 시공 자회사 LS마린솔루션이 최근 기존 해저케이블 부설 및 유지보수 사업을 넘어 방산 수중 인프라 분야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S마린솔루션은 지난 5월 LIG넥스원과 앞서 체결했던 '원거리 탐지용 음향센서 수중 설치' 단일판매·공급계약의 금액을 기존 127억원에서 251억원으로 두 배 가량 증액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10일부터 2026년 1월15일까지이다. 계약금액은 2023년 매출 708억원 대비 35.49%, 2024년 매출 1303억원과 비교하면 19% 수준이다. 설치되는 시스템은 원거리 탐지용 음향센서를 기반으로 하는 수중 감시 체계다. 향후 해양 감시망, 전략자산 보호, 통신망 방호 등 다양한 분야로도 확장이 가능하다. LS마린솔루션는 수주 규모를 확대하면서 연간 매출 10% 이상을 방산 분야로 채울 전망이다. 업계에선 LS마린솔루션이 고도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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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마린솔루션은 자회사 LS빌드윈이 싱가포르에서 약 800억원 규모의 초고압 지중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LS전선–LS빌드윈 협력 기반으로 추진되는 대표적인 해외 프로젝트로, LS전선이 230㎸급 지중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LS빌드윈이 케이블 시공 전 과정을 담당하며, 싱가포르 정부가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해 추진하는 국가 전력망 확충 사업의 일환이다. LS전선은 케이블 제조를, LS빌드윈과 LS마린솔루션은 각각 지중과 해저 시공을 맡게 된다. LS마린솔루션은 현재 약 7000억 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해 전년 매출의 5배에 달하는 일감을 확보했다. 회사 관계자는 “LS마린솔루션은 국내 유일의 해저·지중 케이블 시공 전문기업으로, LS전선과 협업을 통해 통합 시공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중심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S빌드윈 CI. LS빌드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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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초고압 전력망 수주 확대, 해외 포트폴리오 성장 LS전선·LS마린솔루션과 제조–시공 전문성 강화 LS빌드윈 CI.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LS마린솔루션은 자회사 LS빌드윈이 싱가포르에서 약 800억 원 규모의 초고압 지중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LS전선과 LS빌드윈의 협력 기반으로 추진되는 대표적인 해외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LS전선이 주계약자로 수주한 230kV급 지중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로, LS빌드윈이 케이블 시공 전 과정을 담당한다. 싱가포르 정부가 AI·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해 추진하는 국가 전력망 확충 사업의 일환이다. LS전선은 케이블 제조를, LS빌드윈과 LS마린솔루션은 각각 지중과 해저 시공을 맡으며, 세 회사는 ‘제조–시공 밸류체인’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은 현재 약 7000억 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해 전년 매출의 5배에 달하는 일감을 확보했다.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