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입히려 샀는데"…알테무 코스튬, 이 정도일 줄이야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0-24 1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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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4 12:01:13 oid: 018, aid: 0006145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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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어린이 코스튬 17개 제품 안전성 조사 일부 제품 납 등 유해물질 검출…안전기준 부적합 [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알리 익스프레스, 테무 등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용 파티 드레스나 코스튬 의상 일부에서 납 등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사진=게티이미지 한국소비자원은 24일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코스튬 17개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해물질 안전성 조사 결과, 조사대상 17개 제품 중 3개에서 국내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납이 검출됐다. 3개 제품의 머리띠, 장갑, 장식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국내 안전기준(0.1% 이하)을 최대 624배 초과해 검출됐고, 이 중 1개 제품의 벨트에서는 납이 국내 안전기준(100㎎/㎏ 이하)보다 2.3배 더 검출됐다. 또한 화염전파속도 시험이 가능한 15개 제품 중 40%가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 이 제품들은 촛불·폭죽 등 불꽃이 닿으면 불이 빠르게 번져 어린이가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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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4 14:11:09 oid: 009, aid: 0005578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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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직구 플랫폼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여아 코스튬 [알리 익스프레스 캡처] 중국계 해외 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용 코스튬 상당수가 국내 안전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한국소비자원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드레스·코스튬 17종을 조사한 결과, 이 중 9종(52.9%)이 국내 안전 기준에 부적합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3종에서는 기준치를 초과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나 납이 검출됐으며, 나머지 6종은 화염전파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36개월 미만 어린이용 제품에 작은 부품이 포함돼 있었음에도 경고 표시가 없었다. 유해 물질 검출 제품 [한국 소비자원 제공] 알리에서 판매한 아담스 가족 코스튬은 여자 어린이용 검정 드레스와 가발, 벨트, 스타킹 등으로 구성된 세트다. 해당 세트의 손 모양 장식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62.4%, 가죽 벨트에서는 납 237㎎/㎏이 각각 검출됐다. 이는 국내 안전기준의 624배와 2.3배에 이른다. 프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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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4 14:18:02 oid: 052, aid: 000226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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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구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핼러윈 복장 중 국내 안전 기준에 못 미치는 제품이 절반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복장 제품 17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알리 판매 9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개 제품은 내분비계 교란 우려 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발암 물질인 납이 기준치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아담스 가족' 복장의 손 장식물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600배 넘게 검출됐습니다. 또 6개 제품은 어린이가 삼킬 수 있는 작은 부품을 포함하고 있는데도 필수인 경고 표시가 없었습니다. 화염전파속도 실험에서는 3개가 국내 기준보다 최대 1.5배나 빠르게 화염이 전파됐고, 3개 제품은 불꽃과 거리를 둬야 한다는 경고 문구도 없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앞으로도 해외직구 아동 제품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해 유해 제품의 국내 유통을 차단할 방침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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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4 12:00:14 oid: 056, aid: 001205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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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구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일부 어린이 코스튬 의상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다량 검출됐다는 소비자원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코스튬 17개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절반 가량인 9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코스튬은 행사·공연·파티에서 주로 착용하는 특징적인 의상을 뜻합니다. 소비자원은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 등 국내 안전기준을 근거로, 유해물질과 물리적 안전성, 가연성 등 세 가지 항목의 안전성을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17개 제품 가운데 3개 제품에서 국내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또는 납이 검출됐습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국내 안전기준이 0.1% 이하인데, 플라스틱으로 만든 머리띠에선 19.815%, 인조가죽 장갑에선 40.865%, 손 장식물에선 62.401%가 각각 검출됐습니다. 국내 안전기준을 최대 624배 초과한 겁니다. 특히 한 코스튬의 경우 프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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