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한미 관세협상 난항…현금 투자 수준 놓고 첨예하게 대립"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1개
수집 시간: 2025-10-24 14: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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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24 13:24:12 oid: 586, aid: 000011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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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hee_423@naver.com] "미국 입장 수용 쉽지 않아"…APEC 계기 극적 타결 기대 낮춰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왼쪽)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한미 관세협상 추가 논의를 마치고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3500억 달러(약 50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가운데 현금 투자 비중을 놓고 미국과 한국의 입장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최근까지 진행된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 진행 상황과 관련해 "어느 정도가 적절한 수준인가 놓고 (한미) 양 파트가 굉장히 대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함께 방미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한미 관세 협상 타결 문서과 방안 협의를 하고 이날 새벽 입국했다. 김 장관은 "저희 입장에서는 그런 규모(현금 투자 비중)들이 작아져야 하겠다, 미국 쪽은 그것보다 조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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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0-24 14:43:14 oid: 002, aid: 000241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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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뒤 곧바로 국감 출석해 보고 "대두 수입 확대 요구 없어…APEC 계기 타결,쉽지 않다" 미국에서 관세 협상 후속 논의를 마치고 돌아온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4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3500억 달러(약 500조 원) 현금 투자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상한 결과, 미국 쪽에서 한국 외환시장의 영향이나 부작용에 대해 나름대로 이해가 된 부분이 상당히 있다"면서도 "어느 정도 (규모가) 적절한 수준인지를 놓고 양 파트가 굉장히 대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 계속해서 현금 투자 규모를 최대한으로 줄이려 노력하고 있고, 미국은 보다 많은 현금 투자를 요구하는 "첨예한 입장"에서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것이다. 지난 22일 관세 협상 추가 논의를 위해 '무박 3일' 일정으로 긴급히 미국 워싱턴으로 향한 김 장관은 24일 새벽 4시를 조금 넘긴 시각 귀국해 곧바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부 대상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김 장관은 방미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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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4 14:17:10 oid: 023, aid: 0003936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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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억VS250억 보도에 “유사한 논의 있었다” 한미 관세 협상 최대 쟁점인 3500억달러(약 500조원) 규모 대미 투자와 관련, 한미가 여전히 ‘직접 투자’ 금액을 두고 이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한·미 협상의) 핵심은 직접 투자 규모”라며 “어느 정도가 적절한 수준인가 놓고 양국이 굉장히 대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4 /남강호 기자 김 장관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함께 방미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협상한 뒤, 이날 새벽 입국해 국감에 참석했다. 김 장관은 “기본적으로 3가지 원칙하에 (협상에) 임하고 있다”며 “첫째는 과연 이것이 양국의 이익에 서로 부합하느냐, 둘째는 프로젝트가 상업적 합리성, 할 만한 사업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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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4 11:25:12 oid: 001, aid: 0015698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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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입장 수용, 국민경제 영향 봤을 때 쉽지 않아" APEC 계기 '3천500억달러 투자 MOU' 극적 타결 기대 낮춰 답변하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4 pdj6635@yna.co.kr (세종·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김동규 기자 = 3천500억달러(약 50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가운데 현금 투자 비중을 놓고 미국과 한국의 입장차가 커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4일 "어느 정도가 적절한 수준인가 놓고 (한미) 양 파트가 굉장히 대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최근까지 진행된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 진행 상황과 관련해 "저희 입장에서는 그런 규모(현금 투자 비중)들이 작아져야 하겠다, 미국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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