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째 오른 은행 연체율, 8월에도 상승세 지속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8개
수집 시간: 2025-10-24 14: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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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24 09:09:09 oid: 586, aid: 0000114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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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인 디지털팀 기자 haileykim0516@gmail.com] 기업대출 0.73%·가계대출 0.45%…전 부문서 동반 상승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표시된 코스피 지수 ⓒ연합뉴스 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연체 발생액이 늘어나면서 연체채권 정리에도 불구하고 전체 연체율이 소폭 높아진 흐름이다. 24일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은 0.61%로 집계됐다. 이는 7월의 0.57%보다 0.04%포인트(p) 오른 수치다. 대출 연체율은 지난 5월 말 0.64%로 8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뒤 6월 분기 말 연체채권 정리 효과로 0.52%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7월부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후 두 달째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8월 한 달 동안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9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000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연체채권 정리 규모도 1조8000억원으로 2000억원 늘었지만 신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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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4 14:21:15 oid: 629, aid: 0000437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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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비주담대 중심 연체율 상승세 지속 금융감독원이 조사한 결과 올해 8월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0.61%로 집계됐다. /뉴시스 올해 8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61%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0.04%포인트(p), 전년 동월(0.53%)보다 0.08%p 상승했다. 8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9000억원이다. 전월(2조8000억원) 대비 1000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8000억원으로 전월 보다 증가했지만, 신규 연체가 이를 상회하면서 전체 연체율이 오름세를 이어갔다. 신규 연체율은 0.12%로 전월(0.11%)보다 0.01%p 상승했다. 단 지난해 같은 달(0.13%)과 비교하면 소폭 감소한 수준이다. 기업대출 부문 연체율은 0.73%로 전월(0.67%) 대비 0.06%p 올랐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15%로 소폭 상승했고, 중소기업대출은 0.89%로 0.07%p 뛰었다. 특히 중소법인(0.97%)과 개인사업자대출(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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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4 13:52:09 oid: 028, aid: 0002772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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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연합뉴스 은행 대출 연체율이 소폭 상승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집계를 보면, 지난 8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은 0.61%로 전달 대비 0.04%포인트(p) 상승했다. 대출 연체율은 5월 말 0.64%로 8년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6월 말 연체채권 정리 영향으로 0.52%까지 떨어졌다가 2개월째 상승세다. 8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9천억원으로 전달보다 1천억원 늘었다.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1조8천억원으로 2천억원 늘었지만 신규 연체 발생이 정리규모를 넘어섰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73%로 전달보다 0.06%p 올랐다. 이 중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0.15%로 0.01%p 올랐지만,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0.89%로 0.07%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45%로 전달보다 0.02%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연체율은 0.30%로 전달보다 0.01%p 올랐고, 주담대를 제외한 신용대출 등 연체율은 0.92%로 0.06%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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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0-24 11:49:11 oid: 021, aid: 000274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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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8월에 0.07%P 오르고 개인사업자 연체율 0.06%P↑ 불황 이어지며 내수 위축 여파 전체 연체율 두달째 올라 0.61% 은행 연체율이 두 달 연속 상승하며 0.6%를 넘어섰다. 경기 둔화와 내수 부진의 여파로 빌린 돈을 제때 상환하지 못한 기업과 가계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4일 발표한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잠정)’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61%로, 전월 말(0.57%)보다 0.04%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달(0.53%)에 비해서도 0.08%포인트 올랐다. 은행의 대출 연체율은 지난 5월 말 0.64%로 8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뒤 6월 분기 말 연체채권 정리 영향으로 0.52%까지 떨어졌다가 7월부터 두 달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8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9000억 원으로 전월(2조8000억 원)보다 1000억 원 늘었다.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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