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탄 코스피…미중 갈등에 최고치 반납

2025년 10월 1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8개
수집 시간: 2025-10-15 12: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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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0-14 17:20:45 oid: 215, aid: 000122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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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점화된 미중 갈등 우려가 우리 증시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중국 상무부가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를 제재하겠다고 밝히면서 장중 최고치를 찍은 코스피는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증권부 정재홍 기자와 자세한 얘기 나눠봅니다. 정 기자,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로 장초반까진 분위기가 좋았는데요. <기자> 네. 삼성전자가 분기 최대 매출 86조 원을 보이고, 영업이익도 전망치를 웃돈 12조 1천억 원을 기록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죠. 10만전자 기대감으로 삼성전자 주가는 장 시작 전 프리마켓에서 2021년 1월 팬데믹 당시 9만6,800원 이후 최고가인 9만7천원대까지 치솟았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 상승으로 코스피 지수도 장중 한 때 3,640선을 넘으며 최고가를 다시 한 번 썼습니다. 분위기가 반전된 건 오후 들어 한화오션에 대한 중국의 제재 소식이 나오면서부터입니다. <앵커>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이번엔 조선업계로 확산되면서 한화오션이 유탄을 맞았습니다. 중국 정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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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15 12:05:47 oid: 008, aid: 0005262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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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포인트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국제 사이버안보 행사 '사이버서밋코리아 2025'에 참석해 손뼉치고 있다. 2025.9.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한화오션이 15일 코스피시장에서 상승하면서 중국 제재발 급락분을 일부 만회하고 있다.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에 가해진 중국 정부의 제재가 별다른 타격을 안기지 못할 것이란 관측이 힘을 받으면서다. 미중 갈등이 강화될 경우 중국 조선업의 글로벌 입지가 약해지면서 한화오션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이날 오전 11시45분 한화오션은 전일 대비 2.91% 오른 10만6100원에 거래됐다. 앞서 한화오션은 전날 중국 상무부의 제재 발표 여파로 인해 5.76% 하락한 10만3100원에 장을 마쳤다. 한화오션은 이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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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15 11:30:17 oid: 016, aid: 0002542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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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 유탄 맞은 K-조선 ‘긴장’ 당장 피해는 제한적이지만 불안 확산 조선 이어 반도체·車로 제재 확대 가능 재계 “국익 위해 정부 적극 대응 필요” 미국과 중국이 서로 선박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는 등 해운·조선업 분야에서 갈등을 빚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을 겨냥한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사진은 한미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상징으로 부상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한화 필리조선소 모습 [한화오션 제공] 중국이 돌연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에 대한 제재 조치를 단행했다. 이를 두고 미국과 중국 사이 재점화된 통상 갈등의 유탄을 한국이 맞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이 자국산 선박에 부과된 미국의 입항 수수료에 대한 반격으로 미국 내 조선소를 보유한 한화오션을 타깃을 삼은 셈인데, 결과적으로 우리나라가 미·중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상황을 맞게 됐다는 것이다. 다행히 이들 회사들은 중국과 직접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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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15 11:56:00 oid: 032, aid: 000340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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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8월26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한화 필리조선소’에서 열린 미국 해양청이 발주한 국가안보다목적선 ‘스테이트 오브 메인(State of Maine)’호의 명명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중국 정부가 한·미 조선협력 중추인 한화오션을 제재한 것과 관련해 일본 언론이 “미·중 대립이 제3국으로 번졌다”며 “일본 기업에도 리스크”라고 우려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중국 상무부가 전날 한국 한화오션의 미국 내 자회사 5곳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고 전하면서 이같이 표현했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 정부가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중국 조선업의 불공정 무역 관행 여부를 조사하는 데에 한화오션 자회사들이 협력했다는 점을 제재 이유로 들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닛케이는 그러면서 “일본 또한 조선 분야에서 미국에 협력할 방침을 세우고 있어, 일본 기업이 (중국의) 제재를 받을 위험이 있다”며 “미·중 양국과 깊은 경제 관계를 맺은 일본 정부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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