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용둔화 원인 절반은 '이민 감소'…"급격한 침체 가능성 낮아"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6개
수집 시간: 2025-10-24 12: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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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4 08:08:37 oid: 008, aid: 0005267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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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미국유럽경제팀 분석 "미국 고용 둔화 원인, 수요 감소 보다는 공급 제약"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금리 정책에 관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FOMC) 성명서 발표 후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 최근 미국 고용 둔화 원인의 절반 가까이는 이민 감소에 따른 노동 공급축소에 있다는 한국은행 분석 결과가 나왔다. 관세정책에 따른 노동수요 약화보다 공급 제약이 더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한은은 향후 미국 노동시장의 급격한 둔화 흐름이 완화되면서 실업률 상승 속도가 완만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24일 발표한 '미국 고용지표 둔화 요인과 현재 노동시장 상황 평가' 보고서를 통해 "올해 미국 전체 고용감소의 45%는 이민 감소 등 노동공급 제약 영향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밖에 관세정책과 연방공무원 감축 등도 고용 감소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한은 미국유럽경제팀의 정희완 과장과 이나영 조사역, 이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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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0-24 11:52:10 oid: 123, aid: 00023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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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미국 고용지표 둔화 요인과 現노동시장 상황 평가’ 보고서 발표 美 고용감소 45%는 이민 감소 때문…관세·공무원 감축 뒤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실업률 완만 상승 전망…급격한 침체 가능성 낮아 관세정책·연방공무원 감축, 고용수요 하방압력으로 작용 “美고용, 글로벌 경기·연준 스탠스에 결정적 변수 될 것”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 사진=로이터통신 미국의 고용 증가세가 급격히 둔화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한국은행은 그 배경을 '수요 둔화'보다 '공급 제약'에서 찾았다. 한은은 올해 미국 고용감소의 약 45%는 이민 감소에 따른 노동 공급 축소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파월 연준 의장이 언급한 고용 둔화는 공급 요인의 영향이라는 평가와 궤를 같이한다. 최근 미국 취업자 수 증가폭이 크게 줄면서 노동시장 침체 우려가 커진 가운데 그 배경을 둘러싼 해석은 고용 둔화가 경기 위축에 따른 노동수요 약화 때문이라는 견해(수요둔화론)와 이민 감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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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4 11:20:12 oid: 014, aid: 000542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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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반 이민정책에 항의하는 미국시민자유연맹등 인권단체의 시위대의 모습.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올해 미국 고용 감소의 약 절반이 트럼프 이민 제한 정책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전반적 노동시장 수급 상황이 양호하고, 최근 순이민 규모가 트럼프 1기 수준까지 떨어진 만큼 미국 고용시장이 심각하게 침체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이다. 24일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미국 고용지표 둔화 요인과 현 노동시장 상황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비농업 취업자 수 증가 규모(전월 대비)는 2024년 월평균 16만8000명에서 올해 1·4분기 11만1000명으로, 5∼8월 중 2만7000명으로 감소했다. 이같은 고용 하방 우려에 지난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9개월 만에 정책금리를 인하했다. 한국은행 제공. 시장에서는 고용 둔화에 대해 기업의 노동 수요 자체가 줄었기 때문이라는 '수요 둔화론'과 이민 감소 등 노동 공급 제약이 원인이라는 '공급제약론'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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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0-24 11:50:19 oid: 021, aid: 000274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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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정책 따른 노동수요 둔화 이민 줄면서 노동 공급 제약에 최근 연방 공무원 감축도 한몫 최근 미국 고용 상황이 위축되며 침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적 요인이 고용 위축에 70% 정도 기여했다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왔다. 한은 조사국 국제경제부 미국유럽경제팀이 23일 발표한 ‘미국 고용지표 둔화 요인과 현 노동시장 상황 평가’ 보고서를 보면 미국의 고용 감소는 △관세 정책에 따른 노동 수요 둔화(40%) △이민 감소로 인한 노동 공급 제약(45%) △정부효율부(DOGE)의 연방공무원 감축(8%) 등이 주원인으로 지목됐다. 미국의 비농업 취업자 수 증가 규모(전월 대비)는 2024년 월평균 16만8000명에서 지난 1분기 11만1000명, 5∼8월 중 2만7000명으로 급감하는 추세다. 이를 두고 기업의 노동 수요 자체가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분석과 이민 감소 등 노동 공급 제약이 원인이라는 분석이 함께 나오고 있다. 한은 보고서에 따르면 고용 위축의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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