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갭투자 논란' 이상경…유튜브로 2분 남짓 '일방적 사과'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8개
수집 시간: 2025-10-24 12: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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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3 19:58:12 oid: 055, aid: 0001302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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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돈을 모아서 집값이 떨어지면 사라는 발언과 함께 갭투자 논란을 빚고 있는 이상경 국토부 차관이 공개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해명이 없는 2분짜리 일방적 사과였고, 일각에서 나온 사퇴 요구는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오늘(23일) 첫 소식, 박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상경 차관이 갑자기 국토부 유튜브 채널에 나와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상경/국토교통부 1차관 :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의 고위 공직자로서 국민 여러분의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사과를 한 건,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 지역으로 묶어 담보인정비율을 줄이고 갭투자를 금지한 부동산 대책 발표 직후에 한 이 말 때문입니다. [이상경/국토교통부 1차관 (지난 19일, 유튜브 '부읽남 TV') : 지금 사려고 하니까 그런 스트레스를 받는데, 소득이 또 계속 또 벌게 되면 그 돈이 또 쌓이면 또 그때(집값이 떨어질 때) 가서 사면 되거든요.] 그런데 정작 이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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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24 11:28:31 oid: 029, aid: 0002989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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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대책 관련 부적절한 발언과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 의혹 논란에 대한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의 사과가 논란이 되고 있다. 2분짜리 짧은 사과에 ‘실거주 목적’이라는 해명으로 일관해 오히려 부동산 민심만 악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차관은 23일 오전 국토부 유튜브채널을 통해 “부동산정책을 담당하는 국토부 고위공직자로서 국민 여러분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사과는 2분 21초 동안, 실시간 채팅창을 열지 않은 채 생중계됐다. 사과문 발표 일정도 20여분 전에 통보돼 국토부 출입기자단의 질문도 받지 않았다. 여당에서도 이 차관에 대한 사퇴요구가 나온 상황이지만, 이 차관은 사퇴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이 차관은 “앞으로 부동산정책 담당자로서 시장이 조기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를 마무리했다. 이 차관은 지난 19일 방영된 한 유튜브 채널에서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정부 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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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4 07:40:12 oid: 448, aid: 0000565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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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돈을 모았다가 집값이 떨어지면 사라'고 해 뭇매를 맞은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결국 유튜브를 통해 2분짜리 사과를 했습니다. 하지만 아파트 갭투자 과정에 대한 속시원한 설명은 없었는데, TV조선은 사과 이틀전 이 차관과 통화에서 속사정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서영일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상경 차관은 성남 고등동 아파트를 보유한 채 33억원짜리 판교 아파트를 구입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이상경 / 국토교통부 제1차관 "(아내가)그냥 현금 내지 기타 자산으로 갖고 있는 건데, 이제 집으로 전환하고 싶으니까, 너무 돈이 커지니까 거기에 걸맞은 자산으로 바꾼거다" 이 차관은 애초에는 실거주를 하려했지만 입주 시점이 안 맞아 전세를 주면서 갭투자 논란에 휩싸였다는 입장. 입주시점이 맞지 않은 이유로는 거주중이던 고등동 아파트가 쉽게 팔리지 않았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이상경 / 국토교통부 제1차관 "기존에 살던 집에 좀 더 살면서 이제 그 집이 팔리면 이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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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4 11:40:53 oid: 421, aid: 0008560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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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떨어지면 사라"→조기 귀국→2분 사과…혼란의 1주일 정책 신뢰도 타격 우려…공급 계획 추진에도 부담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출입문에 직원들이 들어가고 있다. 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의 발언과 배우자 명의 아파트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 논란으로 국토부 내부 분위기가 침체됐다. 몇 달간 주말까지 반납하며 주택공급 대책을 준비한 실무진들은 "허탈하다"는 반응만 보였다. 24일 세종 관가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조직 내 분위기는 크게 가라앉았다. 내부에서는 "연이은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지만 이렇게까지 국민 신뢰를 잃을 줄 몰랐다"며 자조 섞인 목소리가 나왔다. 앞서 이상경 차관은 한 유튜브 방송에서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라고 발언한 뒤, 배우자 명의 33억 원대 아파트 갭투자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을 받았다. 차관 측은 실거주 목적이라고 해명했지만, 여론은 냉담했다. 내부에서도 "정부 정책 방향과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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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3 21:09:04 oid: 448, aid: 000056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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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상경 차관은 갭투자 논란을 사과했지만, 열 문장, 2분에 불과했고, 아내에게 미루는 듯 했습니다. 아파트를 투자한 과정에 대해 속시원한 설명도 없었습니다. TV조선은 이틀 전 이 차관과의 전화통화에서 보다 더 자세한 얘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이 차관이 일시적 2주택자가 된 이유, 그리고 부동산에 대한 인식이 어떤지, 서영일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상경 차관은 성남 고등동 아파트를 보유한 채 33억원짜리 판교 아파트를 구입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이상경 / 국토교통부 제1차관 "(아내가)그냥 현금 내지 기타 자산으로 갖고 있는 건데, 이제 집으로 전환하고 싶으니까, 너무 돈이 커지니까 거기에 걸맞은 자산으로 바꾼거다" 이 차관은 애초에는 실거주를 하려했지만 입주 시점이 안 맞아 전세를 주면서 갭투자 논란에 휩싸였다는 입장. 입주시점이 맞지 않은 이유로는 거주중이던 고등동 아파트가 쉽게 팔리지 않았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이상경 / 국토교통부 제1차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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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2025-10-24 07:33:11 oid: 006, aid: 000013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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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신문 솎아보기] 이상경 ‘집값 떨어지면 집사라’ 발언, 갭투자 의혹 사과 거세지는 사퇴 여론…동아일보 “사과로 끝낼 일 아니야, 스스로 물러나야” 경향신문 “용산 경비하다 못 막았다는 이태원 참사, 국가가 사과해야” ▲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집값 떨어지면 집사라'라고 했던 본인 발언과 배우자의 아파트 갭투자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23일 국토교통부 유튜브 방송화면 갈무리.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집값 떨어지면 집사라'라고 했던 본인 발언과 배우자의 아파트 갭투자 의혹에 대해 사과했으나 사퇴 요구가 거세다. 24일 주요 신문에선 부동산 정책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선 이 차관이 스스로 사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차관은 지난 23일 국토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부 고위 공직자로서 국민 여러분 마음에 상처 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이 차관은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후인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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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4 01:15:25 oid: 025, aid: 0003477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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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 차관이 23일 국토부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 최근 부적절한 부동산 발언과 ‘갭투자’ 의혹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사진 유튜브 캡처] 1분56초.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곳에 ‘갭투자’(전세 낀 매매)를 전면 금지해 놓고 정작 본인과 배우자는 지난해 갭투자를 해 논란이 된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23일 유튜브에 나와 대국민 사과를 한 시간이다. 이 차관은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하자 사과에 나섰지만 사퇴 의사는 밝히지 않았다. 이 차관은 이날 국토부 유튜브 채널에 나와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부 고위 공직자로서 국민 여러분 마음에 상처 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 차관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해 “(집값이 떨어지고) 소득이 쌓인 후에 그때 가서 집을 사면 된다”고 말했다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차관은 배우자 한모씨의 갭투자 의혹에 대해서도 “배우자가 실거주를 위해 아파트를 구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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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4 05:01:18 oid: 079, aid: 0004078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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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이상경 국토차관 "내 집 마련 꿈 안은 국민 헤아리지 못해" "아파트 구입, 국민 눈높이 한참 못 미쳐…자신을 되돌아보겠다" "부동산 정책 담당자로서 시장 조기 안정화에 최선 다할 것" 백현동 아파트 매수 후 전세 계약 체결…'갭투자' 논란 불거져 실거주 목적 해명 설득력 잃어…일정 취소하고 사과문 발표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23일 국토부 유튜브 계정을 통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며 고개숙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유튜브 캡처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주무 부처 국토교통부의 이상경 1차관이 부동산 관련 발언과 갭투자 논란에 대해 대국민 사과했다. 이 차관은 고개를 숙이고 자세를 낮췄지만, 23일 여권 안팎에서조차 사태 수습을 위한 이 차관 사퇴론이 등장했다. "국민 여러분 눈높이에 한참 못 미쳤다"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국토교통부 유튜브 캡처 이 차관은 이날 국토부 유튜브를 통해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부 고위 공직자로서 국민 여러분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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