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강남4구 포함 한강벨트 자금 출처 검증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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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합동브리핑 '부모찬스' 취득 시 부모 소득원천까지 검증 신고가 거래취소 등 시장 교란행위도 점검 임광현 국세청장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세청 제공 임광현 국세청장은 15일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를 포함한 한강벨트 등 고가 아파트 취득에 대해서는 자금 출처 검증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합동 브리핑에서 "대출규제 확대에 따른 현금 부자들과 외국인들의 가수요를 차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서울·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성 거래와 부의 이전을 위한 편법적인 자금 조달이 꾸준히 확인되고 있는데, 이를 원천 차단하고 적발 시 엄정 처분하겠다는 것이다. 임 청장은 "시장 상황이 안정화되는 시점까지 자금 출처 조사건수와 대상을 전면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30억 원 이상 초고가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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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 임광현 국세청장 "고가 아파트 취득, 자금 출처 검증 대폭 강화" "강남 4구, 마용성 등 고가 아파트 증여 거래 1500여 건 빠짐없이 살펴볼 것" "부모로부터 생활비 별도로 지원받고 있는 건 아닌지 면밀히 점검" "부동산 탈세 신고센터 설치, 전 국민 제보 받을 것" ◆…임광현 국세청장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세청이 부동산 관련 탈세에 대해 압박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자금 출처 검증을 대폭 강화해 '부모 찬스'로 부동산을 취득한 경우 부모의 소득 원천도 검증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강남 4구,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고가 아파트 증여 거래는 빠짐없이 살펴볼 계획이다. '부동산 탈세 신고센터'를 설치해 전 국민으로부터 탈세 제보를 수집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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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부동산 대책 합동브리핑 모두발언 "한강벨트 고가아파트 자금 출처 검증 강화" "'똘똘한한채' 자녀 저가양도시 철저히 추징" "중개소·유튜버 등 시장 교란세력 집중 검증"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임광현 국세청장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15. kmx1105@newsis.com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임광현 국세청장은 15일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시장과열이 나타나는 지역의 불법·편법적인 자금 흐름을 철저히 차단해 가수요와 투기수요를 진정시키겠다"고 밝혔다. 임광현 청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대책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서울·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성 거래와 부의 이전을 위한 편법적인 자금조달이 꾸준히 확인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청장은 "대출규제 확대에 따른 현금부자들과 외국인들의 가수요 차단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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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부처 합동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 "자금 출처 조사 건수와 대상 전면적 확대" 임광현 국세청장은 15일 “(부동산) 시장 상황이 안정화되는 시점까지 자금 출처 조사 건수와 대상을 전면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구윤철(가운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주요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광현 국세청장,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구윤철 부총리, 김윤덕 국토부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기재부 제공 임 청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서울·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성 거래와 부의 이전을 위한 편법적인 자금조달이 꾸준히 확인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우선 임 청장은 “대출규제 확대에 따른 현금부자들과 외국인 등의 가수요 차단을 위해 서울 강남 4구를 포함한 ‘한강벨트’ 등 고가 아파트 취득에 대해 자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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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이상 고가 아파트 주택 구입 자금 출처 전수 조사 저가 신고·저가 양도 집중 검증… 이자 지원한 부모도 조사 대상 서울 성동구와 마포구를 비롯한 '한강 벨트' 권역 등 수도권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자 정부가 15일 부동산 시장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및 주택단지들. /연합뉴스 앞으로 한강벨트에 소재하는 시가 30억원 이상의 고가 아파트의 거래에 대해선 국세청이 전수 검증을 하기로 했다. 주택 거래 자금의 출처를 철저히 검증해 불법·편법적인 자금 흐름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고가 아파트의 증여 거래도 전수 조사한다. 과세당국은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증여세를 신고하거나 매매거래를 위장한 저가 양도 등 변칙 증여에 대해서도 세밀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정부가 15일 발표한 부동산 시장 안정 대책에 따르면 수도권 및 규제지역 내 30억원 이상 주택에 대해선 주택담보대출 최대한도가 2억원으로 제한된다. 시가 30억원 이상 아파트를 구입할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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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한강벨트 등의 가수요·투기수요를 진정시키기 위해 자금출처 검증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고가 아파트 증여거래 1500여건에 대해서 전수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15일 열린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합동 브리핑에서 “최근 서울·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성 거래와 부의 이전을 위한 편법적인 자금 조달이 꾸준히 확인되고 있다”면서 “시장과열이 나타나는 지역의 불법·편법적인 자금흐름을 철저히 차단해 가수요와 투기수요를 진정시키겠다”고 말했다. 서울 남산에서 도심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뉴스1 임 청장은 “먼저 대출규제 확대에 따른 현금부자들과 외국인들의 가수요 차단을 위해 강남 4구를 포함한 한강벨트 등 고가 아파트 취득에 대해서는 자금출처 검증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임 청장은 “시장 상황이 안정화되는 시점까지 자금출처조사 건수와 대상을 전면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30억원 이상 초고가 주택거래, 고가 아파트를 취득한 외국인과 연소자에 대한 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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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부동산 대책]"저가 양도 등 변칙 증여 빈틈없이 과세" "시장 교란하는 투기 조장세력 검증…부동산 플랫폼 거래 살펴볼 것" 임광현 국세청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2025.10.15/뉴스1 (세종=뉴스1) 심서현 기자 = 임광현 국세청장은 15일 최근 부동산 시장 과열과 관련해 "집은 불법·편법적인 자산 증식이나 이전 수단으로 악용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한강벨트를 비롯한 고가 아파트 취득 시 자금출처 검증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임 청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실수요 중심의 시장 질서가 회복될 수 있도록 국세청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청장은 "최근 서울·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성 거래와 부의 이전을 위한 편법적인 자금조달이 꾸준히 확인되고 있다"며 "시장 과열이 나타나는 지역의 불법·편법적인 자금흐름을 철저히 차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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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아파트 증여거래 1500여건 조사 임광현 국세청장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국세청 제공] 임광현 국세청장이 15일 “서울 강남4구를 포함, 한강벨트 등 고가 아파트 취득에 대해 자금출처 검증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출규제 확대에 따른 현금 부자들과 외국인들의 가수요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이어 “‘똘똘한 한 채’를 증여받고도 시세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신고하거나, 매매거래 위장, 저가양도 등 자녀에게 변칙 증여한 건은 빈틈없이 과세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청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임 청장은 “최근 서울·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성 거래와 부의 이전을 위한 편법적인 자금조달이 꾸준히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 상황이 안정화되는 시점까지 자금출처조사 건수와 대상을 전면적으로 확대하겠다”며 “30억원 이상 초고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