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베선트 장관과 회담 조율···한국 상황 인정하면 새로운 돌파구”

2025년 10월 13일 수집된 기사: 10개 전체 기사: 35개
수집 시간: 2025-10-13 22: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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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13 13:54:00 oid: 032, aid: 000340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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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최은석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한·미 통화스와프 논의와 관련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으로부터 우리 외환시장 상황을 이해하고 내부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미 투자 금액인 3500억달러는)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외환 사정 등을 미국 측에 충분히 설명하고 설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이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4100억 달러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해 (투자액으로) 3500억 달러를 부담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인식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 단계에서 나아가 미국이 한국의 상황을 더 인정해준다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제한 통화스와프를 하더라도 사업별로 상업적인 합리성이 있는지 따져보고, 나중에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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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13 21:19:02 oid: 032, aid: 000340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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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선트, 통화스와프 검토 답변” 회담 조율…‘G20’ 참석차 방미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은 13일 한·미 통화스와프 논의와 관련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으로부터 우리 외환시장 상황을 이해하고 내부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미 투자 금액인 3500억달러는)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외환 사정 등을 미국 측에 충분히 설명하고 설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이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4100억달러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해 (투자액으로) 3500억달러를 부담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인식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 단계에서 나아가 미국이 한국의 상황을 더 인정해준다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제한 통화스와프를 하더라도 사업별로 상업적인 합리성이 있는지 따져보고, 나중에 손실이 생기지 않을 사업으로 해야 된다는 게 우리의 논리”라고도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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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3 16:33:54 oid: 003, aid: 0013531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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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경제부총리, 기재부 국정감사 출석 '대통령간 합의 실패' 지적에 "전 정부가 준비 안해놔" "처음부터 출자·보증·대출 섞기로 얘기…美가 말바꿔" '경제정책' 실패 지적에도 "전 정부에서 경제 방치돼" "금주 수요 부문 부동산 대책 발표…세제 방향성 제시"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기재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13. suncho21@newsis.com [세종=뉴시스] 안호균 박광온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대미 투자와 관련한 구체적인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이유에 대해 "투자를 대출로 할지 보증으로 할지 문제는 대통령이 아닌 장관 레벨에서 한다. 그런데 지난 정부가 계엄 와중에서 준비를 하나도 안 해 놓았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기재부 국정감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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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13 19:24:31 oid: 277, aid: 000566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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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미국과의 관세협상과 관련 "최종적으로 국익 우선, 실용에 입각한 타결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이 요구하는 3500억달러 현금 투자를 두고는 "외환시장을 봐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국회에서 진행한 기재부 국정감사에서는 한미 관세협상이 주요 의제로 올랐다. 지난 7월 말 큰 틀에서 합의한 3500억달러 대미 투자액 대부분이 대출·보증이라던 우리 정부의 설명과 달리 트럼프 행정부가 전액 현금 투자를 요구하고 나서며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다. 미국의 전액 선불 지급 요구에 우리는 무제한 통화스와프 개설을 필요조건으로 제시한 상태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13 김현민 기자 1년 조달 가능 외환 200억달러…美日 이면합의 "확인 요청" 구 부총리는 대미 투자액 3500억달러를 전액 현금으로 지불하는 방안을 감당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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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3 17:31:27 oid: 001, aid: 0015675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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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재위 국감…"베선트 만나도록 하겠다" 국익·실용 협상 방침 尹정부 당시 역성장에 "정책 에러"…"죽을힘 다해 경제반등 노력" 의원 질의 듣는 구윤철 부총리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2025.10.13 hkmpooh@yna.co.kr (세종=연합뉴스) 정책팀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미국과의 관세협상과 관련, "최종적으로 국익 우선, 실용에 입각한 타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3천500억 달러 규모 대미(對美) 현금성 투자를 두고는 "외환시장을 봐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이날 국회에서 진행한 기재부 국정감사에서는 한미 관세협상이 주요 의제로 올랐다. 구 부총리는 확장재정 중심의 경제운영을 단기적으로 불가피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정부가 이번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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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13 18:39:03 oid: 421, aid: 000853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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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초점]기재위 국정감사…"베선트와 회담 일정 조율 중" "부동산 대책, 조만간 발표 계획…세제 방향성 공개할 것"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1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이철 심서현 한상희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미국이 요구하는 3500억 달러 규모의 현금성 투자 방안에 대해 "감당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외환당국이 외환보유액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조달할 수 있는 자금은 연간 200억 달러 수준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구 부총리는 추가 협상을 위해 내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의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서울 등 집값 상승세를 막기 위한 부동산 대책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언급했다. "대미투자, 출자·보증·대출 협의…미국이 말을 바꾼 것" 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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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3 17:34:21 oid: 018, aid: 0006137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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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감] “3500억달러 대미투자 감당 어려워… 연간 가용 외환은 최대 200억달러” “통화스와프, 충분 아닌 ‘필요조건’” “부동산 세제 방향성 곧 발표할 것” [이데일리 강신우 송주오 기자] 3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와 관련해 미국 측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15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의 회담에서 관세 협상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아울러 대규모 대미 투자로 인한 국내 외환시장 불안 우려에 ‘한미 통화 스와프’ 논의 재개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정부는 무제한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을 관세 협상의 필수 조건으로 제시한 상태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3500억달러 감당 어려워…美, 韓상황 이해” 구 부총리는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기재부(경제·재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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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13 19:16:12 oid: 014, aid: 0005418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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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위·산자위 여야, 한미 관세협상 놓고 공방 구윤철 "국익 우선 협상 타결 노력" 원전 합의문 공개 놓고 설전 "매국적 협약" "합의문 공개하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과 웨스팅하우스 간 지식재산권 합의를 둘러싼 불공정 논란과 관련,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체코 (원전) 관련해서 여러 가지 비판도 있지만 정상적인 계약"이라고 밝혔다. ■웨스팅하우스와 합의문 공개로 설전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부 국정감사에서 김 장관은 "어떤 계약이든 아쉬운 부분이 있고, 불가피한 양면성을 다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유럽 시장에서 원전 시장의 교두보를 확보한 측면이 있고, 체코 새 정부가 출범하면 추가 원전 두어기에 대한 협상도 예정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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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13 13:15:10 oid: 023, aid: 000393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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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위 국정감사 부동산 대책·미일 이면합의 여부도 언급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미국과의 관세 협상 결론을 빨리 내릴 필요가 있다”며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의 회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이 요구하는 3500억달러 투자를 현금으로 지불하는 방안은 감당하기 어렵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기재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종적으로 국익 우선, 실용에 입각한 타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는 15일 베선트 장관과의 회담을 요청해 놓은 상황이라며 “제가 만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미국 투자 3500억달러를 현금으로 지불하는 방안을 감당할 수 있느냐’는 야당 의원 질의에 구 부총리는 “감당하기 어렵다”며 “우리 외환 사정에 대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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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13 18:39:10 oid: 079, aid: 000407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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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한국이 1년 쓸 수 있는 외환 최대 200억 달러…더 투자하려면 외환 조달돼야" "韓美협상, 이면합의 없다…미국이 입장 바꾼 것" 협상 난관·경기 부진 책임에 "지난 정부, 계엄 와중에 준비 하나도 안 해 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500억 달러로 제시된 대미(對美) 현금성 투자 규모에 대해 "외환시장을 봐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구 부총리는 13일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이 외환보유액에 손을 대지 않고, 최대로 모아서 1년에 직접 쓸 수 있는 외환보유고는 최대 150억~200억 달러"라며 "이보다 더 많이 투자하려면 (통화스와프 등을 통해) 외환이 조달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과 미국은 지난 7월 말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고, 3500억 달러를 미국에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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