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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1 내신 평균점수, 5등급제 도입 후 상승
2025-10-19 | 2025-10-30 13:07:45 | 1629자
요약: 2028학년도 대입 대상인 올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1학기 학교시험 평균 점수가 전국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신 9등급제를 5등급제로 완화하는 제도 시행과 함께, 학교들의 시험 난이도 조절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서울·경기권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으며, A등급 비율 또한 증가했다. 대학들은 변별력 확보를 위해 내신 등급 외에 원점수 ...
키워드: 고1, 내신, 5등급제, 학교시험, 대입
📌 요약:
2028학년도 대입 대상인 올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1학기 학교시험 평균 점수가 전국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신 9등급제를 5등급제로 완화하는 제도 시행과 함께, 학교들의 시험 난이도 조절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서울·경기권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으며, A등급 비율 또한 증가했다. 대학들은 변별력 확보를 위해 내신 등급 외에 원점수 반영 가능성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8학년도 대입 대상인 올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1학기 학교시험 평균 점수가 전국적으로 상승했다. 종로학원이 교육부 ‘학교 알리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1781개 고등학교(일반고 1693곳, 특목·자사고 88곳)의 일반고 1학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5개 과목 평균 점수는 70.1점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지난해 고1 성적 67.1점보다 3점 상승한 수치이며,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변경된 내신 제도 시행과 함께 학교들의 시험 난이도 조절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권은 2.6점, 경인권은 3.9점, 비수도권은 2.7점 각각 상승했다. 세종(74.0점), 울산(73.3점), 부산(72.3점), 충북(72.2점) 지역이 평균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5등급제 도입으로 상위권 학생이 늘어났고, 평균 점수까지 상승하면서, 기존 9등급제에서는 동점자가 많았던 상황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A등급(학업성취도 90% 이상) 평균 비율 또한 지난해 20.5%에서 23.7%로 3.2%p 상승했다. 이는 5등급제로 완화된 내신 제도가 상위권 학생들의 점수를 높이는 데 기여했음을 시사한다.
이번 성적 상승과 함께 대학들은 변별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히 내신 등급만으로는 학생들의 실력을 정확하게 평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내신 원점수를 반영하여 평가의 변별력을 높이는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또한, 학교 간 내신 격차를 어떻게 반영할지도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5등급제 도입과 고교학점제 시행이라는 제도 변화가 고1 학생들의 학교시험 성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앞으로 대학들은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여 입시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 키워드: 고1, 내신, 5등급제, 학교시험, 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