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 취소 수수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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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행 항공편 승객들 대상으로 안전활동 벌이는 경찰 (영종도=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구금 사태가 발생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1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탑승구에서 인천국제공항 경찰단 대테러기동대 대원들과 안보팀 관계자들이 캄보디아행 항공편 한국인 승객들을 대상으로 위험방지를 위해 질의응답 등 안전활동을 하고 있다. 2025.10.15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대한항공은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KE689) 취소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는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고려한 조처다.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다.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차례 왕복 운항해왔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 최근 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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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한국에서 출발하는 캄보디아행 항공편에 대해 취소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 증가와 일부 지역 여행금지 조치에 따른 여객 안전 고려 차원에서 이뤄진 조치다. 16일 각 항공사에 따르면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캄보디아행 항공권으로, 대한항공은 10월 15일까지, 아시아나항공은 16일 당일까지 발권한 항공편을 대상으로 한다.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프놈펜) 구간에 A330-300 기종으로 매주 7회 왕복 운항하며, 아시아나항공도 같은 노선을 A321-NEO 항공기로 주 7회 운항 중이다.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금 범죄가 빈발하면서 외교부는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를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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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 '여행금지' 격상"…'뒤숭숭'한 캄보디아 출국길 "어떤 일로 가시냐" 경찰, 출국장 게이트 나와 피해 예방 활동 외교 2차관 등 정부 합동대응팀·민주당 의원들도 캄보디아로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에서 정부 합동대응단의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을 비롯해 캄보디아행 항공편에 탑승하려는 승객들이 대기하고 있다. 이날부터 캄보디아행 항공편 탑승 게이트 앞에는 출국 국민들을 상대로 안전 활동을 펴는 무장 경력 포함 경찰관들도 배치됐다. 인천공항=남성경 크리에이터 '캄보디아 일부 지역 여행금지 구역 격상.' 15일 오후 캄보디아행 항공편 출발을 앞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 탑승 게이트 앞 일부 한국인 승객들이 온라인 뉴스에 뜬 속보를 읽으며 소곤댔다. 같은 시각 또 다른 뉴스에선 캄보디아 인근 베트남 국경에서 30대 한국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사업차 캄보디아로 향하는 길이라는 한 40대 남성은 탑승 게이트 앞에서 CBS노컷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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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행 항공편 승객들 대상으로 안전활동 벌이는 경찰 (영종도=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구금 사태가 발생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1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탑승구에서 인천국제공항 경찰단 대테러기동대 대원들과 안보팀 관계자들이 캄보디아행 항공편 한국인 승객들을 대상으로 위험방지를 위해 질의응답 등 안전활동을 하고 있다. 2025.10.15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출발하는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 취소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는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고려한 조처다.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다. 단 대한항공은 이달 15일까지, 아시아나항공은 이날까지 발권한 항공편을 대상으로 한다.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프놈펜) 노선에서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