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스캠 배후 프린스그룹, 국세청 세무조사 착수AI 생성

국세청은 캄보디아 스캠 범죄의 배후로 알려진 중국계 프린스그룹과 관련 금융회사 후이원 그룹의 국내 거점 업체 및 관련 개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개시했다고 3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캄보디아 스캠 조직의 국내 영업소 역할을 하는 업체들의 탈세 혐의를 집중적으로 파악하고, 이들을 통해 부당 이득을 취한 국내 관련자들의 탈세 혐의까지 철저히 조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국세청은 프린스그룹의 국내 사무소 A사를 포함하여, 해외 부동산 투자 컨설팅 업체가 단순 연락 사무소로 위장하여 국내 사업 소득 및 직원들의 근로소득 원천세 미신고 등의 혐의를 받는 업체들을 조사 대상에 올렸습니다. 또한, 캄보디아 스캠 자금 세탁처로 의심되는 후이원 그룹의 환전소에 대한 조사도 병행하여 진행될 예정입니다. 조사 과정에서 확보된 정보를 바탕으로 범죄 수익을 환수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필요한 경우 고발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새 정부의 국세 행정 운영 방안에 따라 국세청은 반사회적 탈세 행위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민생 침해, 역외 탈세, 불공정 행위 등 반사회적 탈세 행위에 대해서는 확실한 불이익을 받도록 끝까지 추적하여 엄정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의지를 바탕으로 국세청은 고액 체납자 추적 특별기동반을 가동하여 악의적 체납에 신속 대응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세금 컨설팅 및 탈세 적발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2028년부터 개시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국세 행정 운영 방안은 투명한 국정 운영 기조에 맞춰 관서장 회의 최초로 역점 추진 과제 발표를 전체 공개로 진행하는 등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AI 시대를 선도하고, 민생 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며, 조세 정의를 바로 세우는 공정 세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